[스타2메카>메카리포트]
지난 26일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이하 스타2)`발매 전야제가 벌어졌다. 현장을 가득 매운 스타2 마니아들의 열기는 행사장 근처 기온이 상승할 정도로 대단했으며, `역시 스타하면 한국이지!`라는 외침이 행사장 곳곳에 울려펴졌다. 하지만, 이 외침에 반발하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해외의 스타2 마니아들이다.
한국 벙커 파티를 필두로 세계 여러 도시에서 스타2 전야제 행사가 벌어졌으며, 해외에서 벌어진 행사 역시 한국 못지 않은 뜨거운 혼(魂)으로 가득 찼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세계 곳곳의 온도를 강제로 상승시킨 열기의 현장. 지구 온난화의 주범, 세계 스타2 마니아들이 펼친 축제의 한마당을 함께 둘러보도록 하자.
뉴욕의 전야제는 다소 비밀스럽고 조용히 시작되었다. 그 이유는 파티가 아닌 스타2 한정판을 깜짝 발매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뉴욕 상업가에 위치한 게임 관련 매장에서 벌어진 발매 행사는 개최 시간이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구매자가 몰렸다.
이날 예상했던것보다 훨씬 많은 구매자들이 몰려 매장 측은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행사 당일 현장은 매장의 매니져가 무전기로 직원들에게 끊임없이 지시를 내렸다는 후문이 있으니 얼마나 인파가 몰렸는지를 쉽게 상상할 수 있다.
전야제가 벌어진 곳 중 국내 못지 않은 열기를 보인 곳이 스웨덴이다. 전야제 시작이 자정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행사장 앞에 긴 행렬이 이어졌다. 거리에서도 스타2에 관련된 코스튬 플레이어들을 종종 볼 수 있을 정도로 스웨덴의 높은 열기를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다.
ㄴ 오스트레일리아는 더욱 특별한 전야제를 준비했다. 코스튬 플레이, 혹은 직접 제작한 스타2 관련 조형물 경연 대회가 바로 그것이다. 이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참가자들에게는 스타2 관련 상품이 제공되었는데, 경연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국내의 수많은 능력자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소식이 아닐까 싶다.
음악과 낭만, 그리고 사랑이 흘러 넘치는 프랑스 파리에도 스타2의 열기가 상륙했다. 전야제 행사 당일 세계 제일의 패션 도시 파리의 드레스 코드는 무엇이었을까? 답은 아래에 있다.
신사의 나라 영국 런던 역시 행사 당일 도시는 전야제의 열기로 가득찼다. 어찌보면 가장 뜨거운 열기가 발생하지 않았나 싶은데, 그 이유는 다음 사진을 보면 자연스레 알게 될 것이다.
네덜란드의 열기는 이 한 마디로 압축할 수 있다. `아침부터 기다리지 못한 자, 슬픔을 맛볼지어다.`
이미지 출처: http://starcraft.incgamers.com 글 :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쌀밥군, riceboy@gamemeca.com) |
- 플랫폼
- PC
- 장르
- RTS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 공주는 어려운 게 싫어! ‘실크송’ 이지 모드 다수 출현
- 실크송, 헬 난이도 열리는 ‘코나미 커맨드’ 있다
- 엔씨 명운 달린 아이온 2, 그 뒤에 펼쳐진 우려의 그림자
- 개발자 번아웃, 발라트로 1.1 업데이트 무기한 연기
- [겜ㅊㅊ] 스팀 정치 시뮬 축제, 구매할 가치 있는 신작 4선
- 닌텐도 '서브 캐릭터 소환해 전투하는 방식' 특허 취득
- [이구동성] 게임시장 1위 미국의 '게임 죽이기'
- 넷플릭스 시리즈 급, 실사 인터렉티브 게임 '성세천하'
- '근본'이 온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올든 에라
- [오늘의 스팀] 극사실적 소방관 시뮬레이터, 판매 상위권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