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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선수의 이탈과 전향 – 스타1과 2의 공존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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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메카>메카리포트]

추석 연휴를 코앞에 둔 지난 17일은 ‘스타1’ 종목에 있어 연이은 악재가 겹친 날이었다. 임요환, 최연성 등과 함께 ‘스타1’을 상징하는 4대천왕으로 손꼽힌 천재테란 이윤열이 ‘스타2’ 전향을 선언한 것에 이어, 이스트로는 후원사 IEG가 게임단 운영을 포기하며 해체 위기에 몰렸다. 여기에 MBC 게임의 부흥을 일으킨 장본인, 하태기 감독이 자진 사퇴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KeSPA와 그래텍이 기약 없는 릴레이 협상을 진행하는 와중, 잇따른 선수 및 감독의 이탈은 관계자 및 팬들에게 ‘스타1’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심어주고 있다.


▲ GSL의 개최로 더욱 불이 붙은 `스타2` 전향 이슈...그 실태는 어떠한가?

그러나 선수 및 코치진의 ‘스타2’ 전향 혹은 이탈은 비단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특히 그래텍이 ‘스타2’ 리그인 GSL을 시작하고 나서 전향에 대한 논란은 더욱 가중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게임메카는 이미 ‘스타2’로 전향 의사를 표한 선수 및 관계자, 그리고 이들이 현재 ‘스타1’에 남아있는 선수들에게 미칠 영향 등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승부조작 이슈보다 더욱 큰 위기라 손꼽히고 있는 선수들의 이탈, 과연 그 실태는 어떠할까?

 


▲ `스타2` 전향 이후, `사기수`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서기수

전직 선수 출신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는 바로 GSL에서 ‘사기수’라는 별명을 얻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탄 서기수다. ‘스타1’에서도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서기수는 지난 1월 이스트로의 코치로 자리했다. ‘스타1’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물량으로 승부하던 서기수는 코치진으로 활동하다 ‘스타2’ 선수로 노선을 변경했다. 이후, 서기수는 지난 8월, 곰TV가 주관한 ‘스타2게더’ 공성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현재 ‘스타2’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김원기 역시 ‘스타1’에서 ‘스타2’로 전향한 선수 중 주목 받는 선수 중 하나로 성장했다. ‘스타1’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김원기는 ‘스타2’로 종목을 바꾼 뒤, 현재 가장 열세를 기록하고 있는 ‘저그’로 GSL 16강에 진출한 우수한 성적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일장수’라는 독특한 아이디는 ‘스타2’에서 김원기를 상징하는 명칭으로 부상했다. 이 와 같은 전직 선수들의 활약으로 ‘스타2’ 종목은 ‘스타1’을 떠난 올드 선수들이 돌아올 적합한 계기로 떠올랐다.


▲ `스타2`를 통해 복귀한 올드 선수, 김성제

많은 관계자 및 팬들의 예상대로 GSL의 예선 현장에서는 반가운 올드 선수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스타1’ 시절, 상대의 혼을 쏙 빼놓는 드랍 플레이로 ‘경락마사지’라는 별명을 얻은 박경락을 비롯, ‘무지개토스’로 이름을 날렸던 김성제, ‘워크래프트 3’ 선수로 활약한 이형주, 박상익 등 다수의 전직 선수들이 예선에 출전했다. 여기에 CJ 엔투스에서 ‘스타1’ 선수로 활동한 북미 선수, 그렉 필즈 역시 GSL에 참가하며 기욤 패트리 등, 외국 선수들의 활동이 비교적 활발했던 ‘스타1’ 초창기 시절을 연상시켰다.

GSL에 도전한 사람은 비단 선수 출신만은 아니었다. 전 KT 코치였던 임재덕 역시 64강에 모습을 드러내며 선수 생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또한 MBC 게임의 한규종 코치 역시 이운재 코치가 창단한 ‘스타2’ 최초의 게임단 ‘TSL’에 들어가며 선수로 복귀할 의지를 보였다. 전 프로게이머 출신인 황희두 역시 이 TSL 내에서 현재 출전을 위해 실력을 키우고 있다.

 

‘스타2’ 종목은 아직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영향력이 큰 선수가 ‘스타1’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는 것이 한계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선수들이 하나 둘 ‘스타2’로의 전향을 선언하고 있다.

‘스타1’ 프로게이머로써 가장 먼저 ‘스타2’로의 전향을 선언한 선수는 MBC 게임의 장민철이다. 징민철은 지난 23일, ‘스타1’ 커뮤니티 사이트에 직접 글을 올려 ‘스타2’로 종목을 바꿀 것이라 밝혔다. 장민철은 전향 전에도 ‘스타2’의 한국 서버 래더 20위권 내에 들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9월에 개막한 GSL에 참가한 장민철은 전직 워크래프트 3 선수 출신인 최성훈에게 패해 아쉽게도 64강에 머물렀으나, ‘스타1’ 프로게이머로써 최초로 전향을 선언했다는 것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어서 지난 8월 31일, STX와 결별한 박성준이 골든마우스를 소유한 선수 중에는 최초로 ‘스타2’로의 전향을 공식 선언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박성준은 ‘스타2’ 게임단 ‘스타 테일’에 합류해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준비하고 있다. 당시 박성준은 “지난 시즌은 시기가 안 맞아 출전하지 못했지만 다가올 시즌에는 참가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선수 생활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강력한 공격형 저그로 ‘투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박성준은 스타리그 3회 우승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 상하이 엑스포 이벤트 행사 당시 박성준과 뤼시엔의 기념사진
이것이 투신의 마지막 STX 일정으로 남았다

그리고 지난 17일, 천재테란 이윤열이 박성준에 이어 ‘스타2’로 종목을 바꿀 것이라 표명했다. 메이저 리그에서만 6회 우승을 차지한 이윤열은 4대천왕이라 손꼽히며 e스포츠의 산증인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이윤열이 그 동안 ‘스타1’에서 확보해둔 모든 것을 놓고 ‘스타2’로 옮겨간다는 사실은 팬들 뿐 아니라 e스포츠 관계자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겼다. 박성준에 이은 이윤열의 전향이 현직 선수들의 전향의지를 자극할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 역시 제시되었다.


▲ 얼마 전, `스타2` 전향 의사를 밝히며 화제로 떠오른 이윤열

따라서 현재 e스포츠계는 또 어떠한 선수가 ‘스타2’ 전향을 선언할 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전향 가능성이 있는 선수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사람은 임요환이다. 당시 현재의 ‘저그’와 같이 다소 암울한 분위기에 젖어있던 ‘테란’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 선수로 급부상한 임요환이 팀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스타2’ 리그의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e스포츠계 내에서 거세게 불고 있다.

또한 각종 매체를 통해 현재 3명의 스타 선수들이 전향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되며 박성준과 이윤열을 제외한 나머지 1명이 임요환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 제기되었다. 과연 나머지 1명은 누가될 지,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많은 ‘스타1’ 선수들이 전향을 선언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전직 코치와 선수들로 구성된 ‘스타2’ 전문팀 역시 속속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스타2’에 뜻이 있는 소수의 선수 및 코치진으로 결성된 국내 ‘스타2’팀은 흡사 e스포츠의 태동기 시절, 소규모로 창단되던 ‘스타1’ 게임단을 떠오르게 한다. 특히 ‘스타2’ 리그 GSL이 시작되며 팀 창단에 대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먼저 해설위원부터 코치, 게임단 창단 작업, 감독 대행까지 다양한 경력을 자랑하는 이준호 감독이 자리한 프라임은 ‘낭만오크’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진 이중헌을 비롯한 ‘워크래프트 3’ 출신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 외에도 이형주, 박외식, 곽한얼, 최성훈 등의 선수들이 ‘프라임’에 소속되어 있다. ‘스타2’ 종목은 이처럼 ‘스타1’ 선수들뿐만 아니라 ‘워크래프트 3’ 출신 선수들 다수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프라임’은 기업의 스폰을 받아 팀을 정식으로 창단시키기 위한 채비를 갖추고 있다.


▲ 이형주를 비롯한 `워크래프트 3` 출신 선수로 구성된 `프라임`

이에 반해 ‘스타1’ 출신으로 처음으로 결성된 ‘스타2’ 게임단도 존재한다. 팀 창단의 물꼬를 튼 것은 지난 6일, 이운재 전 MBC 게임 수석코치를 중심으로 공식 창단을 발표한 Team SCV Life(이하 TSL)이다. 현재 ‘스타2’의 유명 선수로 성장한 서기수와 김원기 등 4명의 선수들이 자리한 TSL은 스폰서들의 후원을 받는 최초의 국내 ‘스타2’ 팀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운재 코치는 “스타2는 e스포츠로서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열정을 쏟아보고 싶다.”라며 팀 창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국내 최초 `스타2` 게임단, TSL의 이운재 코치

여기에 지난 16일, 전 위메이드 폭스 수석코치로 활동한 원종욱 감독이 ‘스타 테일’의 창단을 발표하며 ‘스타2’ 팀 창단에 대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 ‘스타 테일’에는 8월에 전향을 선언한 박성준을 포함해, 이창훈, 심소명, 김성제 등 e스포츠를 떠났던 올드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2008년 e스포츠계를 잠시 떠났다가 ‘스타2’를 통해 다시 돌아온 원종욱 감독은 “스타1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스타2’에서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창단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스타2’ 게임단의 창단은 전향 이후, 근거지를 잡기 어려워 고민에 빠진 선수에게 큰 힘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처음 도전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홀로 하는 것보다 팀원 혹은 코치진들과 함께 연습을 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거취 걱정 없이 편하게 연습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이 제공된다는 것 역시 큰 매리트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앞으로 ‘스타2’가 정식 e스포츠로 선정될 경우, 팀별로 선수를 모아 ‘스타1’과 같은 대규모 프로리그 체제를 구축하기에도 용이하다.

 

이처럼 태동기에 들어선 ‘스타2’ 종목에 비해 ‘스타1’은 잇따른 악재로 사상 최대의 위기에 처해 있다. 특히 e스포츠와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감독들이 대거 퇴진하며, 중심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그 시작은 CJ 엔투스, 조규남 감독의 사퇴 소식이었다. 명문 구단 ‘GO’의 감독으로 활동을 시작한 조규남 감독은 스폰서를 잡지 못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을 해체시키지 않고 이끌어온 묵묵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CJ를 후원사로 삼아 ‘CJ엔투스’를 창단한 이후에도 프로리그 준우승, 그리고 2009년 위너스리그에서 화승을 상대로 우승을 거두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오랜 기간 감독 자리에 앉아 막바지까지 꾸준히 활동한 그의 사퇴는 e스포츠계를 충격에 몰아넣었다.


▲ CJ 엔투스, 조규남 감독을 시작으로 감독의 잇따른 사퇴가 이어졌다

여기에 화승의 조정웅 감독 역시 팀에서 물러났다. 조정웅 감독 역시 앞서 언급한 조규남 감독과 마찬가지로 e스포츠 초창기부터 활동한 감독이다. 현재 화승의 전신인 플러스를 이끌며 조정웅 감독은 오영종, 이제동, 박지수 등의 선수들을 개인리그 우승자로 성장시키고, 2007년 프로리그에서 통합 챔피언을 차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그 역시 조규남 감독과 마찬가지로 ‘쉬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으나, 일각에서는 ‘스타1’ 리그의 존속 가망성이 보이지 않자 미리 발을 뺀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그리고 지난 17일, MBC 게임의 하태기 감독도 사퇴 의사를 밝혔다. 특히 MBC 게임의 경우 이운재 수석코치까지 TSL로 옮기며 팀 전체의 기강이 흔들릴 수 있는 위기에 몰렸다. 하태기 감독의 경우, 지난 프로리그 시즌에 다시 감독직에 복귀하며 패배 분위기에 젖은 팀의 부활을 이끌었다. 이러한 그가 다시 한 번 ‘스타1’을 떠나며 관계자 및 팬들이 느끼는 상실감은 배가 되었다.

현재 각 팀은 코치들이 감독 대행을 수행하며 감독의 빈 자리를 메우고 있다. 또한 MBC 게임은 SK의 성학승 코치를 수석코치로 영입하며 팀을 추스르고 있다.

여기에 현직 선수의 은퇴 소식은 ‘스타1’ 중목의 암울한 분위기에 불을 붙였다. 지난 신한은행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 1에서 이영호를 3:2로 꺾으며 강한 인상을 남긴 김정우가 21세의 젊은 나이에 은퇴를 선언하며 e스포츠계에 큰 충격을 줬다. 김정우의 경우 지난 프로리그에서도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을 뿐 아니라 KeSPA 랭킹 3위에도 오르는 등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던 선수이기에 혼란이 가중되었다.


▲ 20일부로 공식 은퇴를 선언한 김정우

프로게임단의 해체 위기 역시 제기되고 있다. 지난 17일 IEG는 자사가 후원하는 프로게임단 ‘이스트로’를 운영이 어려워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스트로는 KeSPA 측에 매각을 위탁한 채,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당시 KeSPA는 최대한 원활하게 매각 협상을 진행해 게임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차기 프로리그의 개막 예정 시기인 10월 초까지 게임단을 인수할 스폰서가 나타나지 않으면 해체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처럼 ‘스타2’와 ‘스타1’은 전혀 다른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KeSPA와 그래텍의 협상이 길어지며 관계자 및 팬들은 양 리그가 동시에 존재할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며, ‘스타1’은 사장되고 ‘스타2’가 새로운 종목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스타2’를 통해 다시 돌아온 올드 선수들과 현 프로게이머의 전향 선언은 이러한 의견에 불을 붙인다. 또한 종목의 한계로 딜레마에 빠진 e스포츠계에도 신선한 활력소로 작용할 가능성 역시 높다.

특히 현재 ‘스타1’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는 2군 선수 및 연습생들은 ‘스타2’를 통해 유명 선수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아직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스타2’는 ‘스타1’에 비해 신인 선수들이 대거 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박성준, 이윤열 등 스타 선수들의 전향은 종목을 바꾸는 것을 머뭇거리고 있는 수많은 선수를 자극할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이들이 확보한 다수의 e스포츠팬들이 ‘스타2’로 옮겨와 리그의 흥행을 불러올 수 있다.

그러나 가능성만 믿고 무작정 덤비는 것은 현명한 처사가 아니라는 의견 역시 있다. 현재 ‘스타2’는 KeSPA의 공식 종목으로 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 상황으로서는 든든한 후원과 연봉이 보장된 대기업 프로팀들이 창설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섣부르게 종목을 옮겼다가 고배를 마시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나락으로 빠질 수 있다. 또한 종목을 바꿔 꼭 성공하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것 역시 전향의 위험성 중 하나다.

전작과 후속작, 그 어떤 것보다 강한 유대로 묶인 ‘스타1’과 ‘스타2’를 이렇게 따로 떨어뜨려 생각해야 한다는 점 자체가 관계자 및 팬들에게 매우 아이러니하게 다가온다. 두 종목이 동시에 존재해 선수 및 팬에게 자유로운 선택의 기회를 주는 것이 어찌 보면 가장 이상적인 해결책이다. 하지만 주요 관계자인 KeSPA와 그래텍은 물론 양 종목의 팬들조차 편을 가르고 다투는 분위기가 형성된 현 시점에서 이러한 해결책이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

글: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1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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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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