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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본선 진출자 최성훈 선수 인터뷰, 수트를 입고 경기를 치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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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메카 > 인터뷰]

 

▲ 오늘이 졸업 사진 촬영하는 날이라 양복을 입고 경기를 치른 최성훈 선수

 

지난 대회에 이어 본선에 올랐는데 기분이 어떤가?

너무 기쁘다. 이번에는 유명 프로게이머도 나와서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운이 좋았던것 같다.

 

오늘 양복을 입고 경기를 치렀는데 이유는?

아 경기 끝나고 대학교 졸업앨범 촬영을 해야한다. (웃음)

 

저번 대회 64강에서 장민철 선수를 이기고 많이 알려졌는데 관심을 받아보니 어땠나?

기분이 좋기도 한데 부담스러운 것도 있는 것 같다. 차라리 상대편에게 관심을 줬으면 그 사람에게 이기기 위해 경기에 더 집중이 될 것 같다.

 

지난 시즌 32강에서 탈락해서 아쉬운 마음이 있을 것 같은데?

지난 시즌에는 100% 실력 발휘를 못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에는 지더라도 실력 발휘를 하고 지고 싶다.

 

이번 대회에 테란이 더 많이 진출 할 것 같은데 부담스럽지 않나?

그 때 지고나서 테란전 위주로 연습을 많이 했다. 그래서 그때보다 많이 나아졌다. 그래서 할 만 할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 대결해보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김정훈 선수랑 해보고 싶었는데 떨어졌다니... 안타깝다.

 

졸업 이후의 계획은?

(머뭇) 그건 추후에 기회가 된다면 밝히도록 하겠다.

 

이번 대회의 목표는 어느 정도로 잡고 있는가?

코드S 확보인 8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속팀인 Prime이 지난 대회 주목 받는 선수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안좋았는데?

이번 대회는 더 비장한 각오로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 쉽게 지지 않을 것이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제 졸업 사진 찍으러 가봐야겠다.

 

 

글: 김갑성, 장윤식, 정성길, 허진석 기자 (sc2@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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