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메카>인터뷰]
10월 12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GSL:OPEN 시즌2` 오프라인 예선 4일차 경기에서 `HopeTorture` 김성제(T, STARTALE) 선수가 최종 예선에서 승리, 2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다음은 김성제 선수의 본선 진출 인터뷰 전문.
시즌2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 시즌1과 같은 기분이다. 본선무대가 재미있을 것 같다.
지난 시즌 준우승자로써 떨어지면 안될거라는 부담감이 있었을 것 같은데? 부담이 컸다. (웃음) 테테전을 3번이나 했고 그 중 한 분에게 패배할 뻔도 했다.
시즌2에 임요환, 이윤열 선수가 올라가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 질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대회에 권위가 올라가지 않았나 싶다. 두 선수가 스타2로 온 것은 정말 좋은 일인 것 같다. 시즌2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다.
오늘 예선은 어땠는가? 종족전은 실력차가 있다 하더라도 빌드가 꼬이면 한 순간에 무너진다. 그래서 너무 힘들었다.
이번 시즌을 어떻게 전망하는가?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도 많이 따라줘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톱클래스 선수들 사이에 실력차는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에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는데, 이번 시즌에 김원기 선수를 다시 만나면 어떤 플레이를 해보고 싶은가? 지난 시즌은 대진운이 너무 없었다. 거기에 결승전에서 (김)원기에게 너무 허무하게 무너졌다. 이번에 만난다면 준비를 많이 해서 꼭 이기고 싶다.
본선에서 임요환 선수하고 한 번 해보고 싶지는 않은가? 개인적으로 연습을 자주하는 선수와 붙고 싶지는 않다. 서로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으니 게임이 안풀리면 뒤집기 힘들다.
이번 시즌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선수가 대거 진출했다. 새로운 전략이나 빌드가 나올 수도 있는데 대비는 어떻게 할 예정인가? 새로운 전략과 빌드에 대한 공부는 계속 하고 있다. 아무래도 아마추어 선수들이 새로운 날빌이나 심리전을 걸어올 듯 싶은데 자신있다.
이번 시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인가? 원래 목표가 세 번중에 한 번은 우승하는 것이었는데 저번 시즌 아쉽게 놓쳤다. 하지만,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내일 열리는 팀 대항전에 임하는 각오는? 당연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특히, 박성준 선수가 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이번에 본선 진출에 실패해 너무나 아쉬워하고 있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이번에 아쉽게 본선에 올라가지 못한 STARTALE 선수들이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 시즌에는 모두 본선에 진출했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생팀이라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함께 뭉쳐 이겨나갔으면 좋겠다.
글: 김갑성, 장윤식, 정성길, 허진석 기자 (sc2@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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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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