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의 신규유저는 게임에 적응하기 위해 힘든 레벨업과 비싼 아이템 가격이라는 큰 벽을 넘어야만 했다. 하지만 지난 11월, 약속의 땅과 함께 통합 루키 서버가 열리면서 레벨 업에 대한 문턱이 대폭 낮아졌고, 이번 1월 4일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던전의 재입장 시간이 줄어들면서 아이템에 대한 부담도 많이 완화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편된 내용은 크게 2가지다. 우선 던전의 재입장 시간이 대폭 변경되었다. 적용되는 던전은 ‘하라멜’부터 ‘암흑의 포에타’까지 총 14개의 인스턴스 던전이며, 재입장 시간은 최대 12시간까지 줄어들었다. 또한 ‘암흑의 포에타’와 ‘하라멜’에 등장하는 네임드의 능력치가 하향되면서 S등급 달성이 더욱 쉬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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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편으로 던전의 재입장 시간이 대폭 짧아진다
또한 꾸준히 일일 퀘스트를 반복한다면 누구나 쉽게 영웅 아이템 세트를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사르판과 티아마란타 지역의 퀘스트 보상으로 나오던 ‘카룬의 증표’ 수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중급 카룬의 증표 상자’는 ‘최상급 카룬의 증표 상자’가 되었으며, 낱개로 주던 ‘카룬의 증표’도 최대 2배 이상 증가되었다.
이번 개편에 대해 유저들은 대체적으로 찬성하는 분위기다. 통합 루키 서버를 통해 새로 육성되는 캐릭터들이 많이 유입되는 상황에 어울리는 패치란 의견이다. 다만 난이도가 점점 낮아지는 던전에 대해 ‘이제 정령 혼자서도 암포(‘암흑의 포에타’의 줄임말) 돌 수 있겠네요. 초보 유저들은 좋겠지만 어려운 던전이 점점 사라지는 게 걱정임’이라며 우려를 표하는 이도 있었다.
한편 1월 4일 업데이트는 던전 재입장 시간 조정 외에도 다양한 내용이 수정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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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입장 조건 변경을 제외한 1월 4일 업데이트 내용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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