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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A 게임도 즐긴다, Wii U용 ‘버추얼 콘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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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i U 다이렉트'에서 '버추얼 콘솔' 서비스가 소개됐다

 

봄과 여름에 걸친 업데이트로 Wii U에서도 ‘버추얼 콘솔’ 서비스가 시작된다.

 

닌텐도의 이와타 사장은 23일 웹 프레젠테이션 ‘Wii U 다이렉트’에서 Wii U용 ‘버추얼 콘솔’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버추얼 콘솔’ 서비스는 쉽게 말해 닌텐도가 발매한 고전 게임을 해당 기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Wii U용 ‘버추얼 콘솔’ 서비스는 데이터 백업 기능을 비롯하여, 소셜미디어 Miiverse 대응과 Wii U 게임 패드만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등 ‘확장성’에 주력했다. 특히 패미콤과 슈퍼 패미콤 게임 외 Wii에서는 제공하지 않았던 게임보이 어드밴스용(GBA) 타이틀도 즐길 수 있다.

 

▲ Wii U용 '버추얼 콘솔' 서비스에서는 GBA 게임도 플레이할 수 있다

 

서비스 소개와 함께 Wii용 ‘버추얼 콘솔’을 즐겨온 게이머에겐, 패미컴과 슈퍼 패미컴 게임을 정가보다 대폭 할인된 우대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알렸다. 정가 500엔~600엔(한화: 약 6500원~7,100원)의 패미콤 게임은 100엔(약 1200원), 800엔~1000엔(약 9500원~12,000원)의 슈퍼 패미콤 게임은 150엔(약 1800원)으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닌텐도는 패미컴 30주년을 기념해 Wii U용 ‘버추얼 콘솔’ 체험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 이벤트로 제공되는 게임은 이달(1월) ‘벌룬 파이트’를 시작으로, 2월 ‘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수수께끼’, 3월 MOTHER 2: 기그의 역습’, 4월 ‘별의 카비: 샘 이야기’, 5월 ‘슈퍼 메트로이드’, 6월 ‘요시의 알’, 7월 ‘동키콩’으로, 특별 할인가 30엔(약 400원)으로 판매된다.

 

▲ 패미컴 30주년을 기념해 Wii U용 ‘버추얼 콘솔’ 체험 캠페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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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모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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