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2012년도 4분기 실적 결과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CJ E&M은 6일 2012년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4,018억 원, 영업이익 18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중 게임 부문인 넷마블은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한 497억 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 CJ E&M 2012년 4분기 실적 자료 (자료 제공: 넷마블)
넷마블이 2012년도 4분기 실적 결과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CJ E&M은 6일 2012년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4,018억 원, 영업이익 18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중 게임 부문인 넷마블은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한 497억 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2012년 한 해 성적표를 살펴보면 CJ E&M의 전체 매출 1조 3,946억 원 가운데 게임 부문은 15% 정도를 차지한 2,121억 원을 기록했으나, 이 역시 2011년 대비 455억 원 감소한 수치다.
‘서든 어택’ 계약 변경에 따른 후유증에 시달린 넷마블은 작년 공격적인 사업을 펼쳤다. 온라인게임 분야에서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 마블’을 성공적으로 론칭했고,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도 ‘카오스베인’, ‘알투비’, ‘화이트 아일랜드’, ‘베네치아 스토리’ 등 다수의 게임을 출시했다. 하지만 실적을 끌어 올리는 데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넷마블은 “각 부문의 핵심 콘텐츠 확보를 위한 비용 및 인건비 증가와 인프라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비 증대 및 게임 사업부문의 매출 부진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 감소했지만 최근 들어 ‘다함께 차차차’ 등 모바일게임이 크게 인기를 끌며 게임 사업부문 역시 조만간 턴어라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넷마블은 2013년 온라인게임 역시 자체 IP를 중심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고, 현지 거점 기반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최근 카카오톡 국민게임 반열에 올랐던 ‘다함께 차차차’의 성공에 힘입어 모바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13년 넷마블의 새로운 성장 사업으로 모바일을 선정한 만큼 향후 행보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난해는 전 사업부문에 걸쳐 제작 및 게임 개발 등 비즈니스의 핵심역량을 강화해 본격적인 성장 및 이익개선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올 한해도 부문별 전략적인 사업 영위를 통해 내실있는 성과를 일궈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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