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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UX, 구세대는 정리하고 신세대로 꾸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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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 RPG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신작, ‘슈퍼로봇대전 UX’가 오는 14일(목) 닌텐도 3DS로 일본에서 출시된다.

 

‘슈퍼로봇대전 UX’는 닌텐도 3DS로 출시되는 첫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다. 이번 신작은 기존 구세대 참전 작품을 최대한 배제하고, 새로운 참전 작품의 비중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주역 캐릭터 디자인은 ‘슈퍼로봇대전 L’에 참여한 바 있는 Chuyoko, 로봇 디자인은 ‘SD 건담’의 테라지마 신야가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슈퍼로봇대전 UX' 프로모션 영상

 

총 16개 인기 작품 속 신규 참전만 절반에 달한다

 

‘슈퍼로봇대전 UX’에 새롭게 참전하는 작품으로는 ‘기신포효 데몬베인’, ‘창궁의 파프너 HAH’, ‘린의 날개’, ‘전뇌전기 버철온 페이엔 HD’,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AWTT’, ‘SD 건담 삼국전 BBW’, ‘마징카이저 SKL’, ‘히어로맨’ 등으로, 신규 참전 작품만 총 8개에 달한다.

 

▲ '전뇌전기', '히어로맨', '데몬 베인' 등등

 

▲ 이번 신작에 참전하는 신규 작품만 무려 8개!

 

기존 참전 작품으로는 ‘강철의 라인배럴’,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 ‘닌자전사 토비카케’, ‘극장판 마크로스 F 허공가희, 연리비익’, ‘창궁의 파프너’, ‘성전사 던바인’ 등으로, 이번 신작에서는 총 16개 인기 작품 속 주역 로봇을 플레이할 수 있다.

 

▲ 여기에 많은 인기를 끈 기존 참전 작품을 더해

 

▲ 총 16개 작품 속 인기 슈퍼로봇이 총출동한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전작들과 같게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평행 월드에 모인 슈퍼로봇들간의 협동, 그리고 대결이 주된 내용이다. 아쉽게 이번 신작에서는 대화 진행 파트에서 음성이 제공되지 않으며, 전투 중 주역 캐릭터들의 박력 넘치는 대사만 음성으로 제공된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 사용된 연출을 게임으로 고스란히 옮겨와 전작 이상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 연출을 완성해냈다.

 

‘슈퍼로봇대전 UX’의 이야기를 이끄는 주역 3인방

 

‘슈퍼로봇대전 UX’에서 플레이어의 분신으로 활약하게 될 주인공은 지구 연방군 소속 아니에스 베르쥬 소위다.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신념이 투철하며, 그 투철함이 전투에서 상식 이상의 실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그가 탑승하는 로봇은 지구군 차기 주력 병기 라이어트B다. ‘양자 제네레이터’라는 신형 동력 기관을 탑재해 기동성을 비롯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 '슈퍼로봇대전 UX'의 주인공 아니에스 베르쥬 소위

 

▲ 신형 동력 ‘양자 제네레이터’를  탑재한 라이어트B

 

여기에 비합법 조직 언노운 엑스트라이커즈에 소속돼 잠입 임무를 주로 수행하는 여성 용병 사야 클루거, 용병 조직을 이끄는 지휘관 리처드 클루거 부녀가 가세해 ‘슈퍼로봇대전 UX’의 스토리를 이끈다.

 

언노운 엑스트라이커즈에 소속된 여성 용병 사야 클루거

 

▲ 전투 폭격기 라이라스에 탑승해 아군을 엄호 및 보조한다

 

사야 클루거는 전투 폭격기 라이라스에 탑승해 요격 지점을 치고 빠지는 전략에 특화되어 있다. 리처드 클루거는 기동 병기 오르페스에 탑승하며, 성능은 주인공의 라이어트B에 버금간다. 특히 폭격기 라이라스와 ‘헬 스트링어’라는 일격 필살의 협동 공격도 가능하다.

 

▲  사야 클루거의 부친이자, 용병단 리더 리처드 클루거

 

기동 병기 오르페스, 성능은 주인공의 라이어트B에 버금간다

 

‘전술 지휘’, ‘순응’, ‘특수 행동’ 등, 새로운 커맨드 추가

 

‘슈퍼로봇대전 UX’에서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은 ‘전술 지휘’가 있다. ‘전술 지휘’는 인터 미션 중 한 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발동할 수 있다. 발동과 함께 해당 캐릭터 전용 효과(버프)가 아군 전원에게 적용된다.

 

▲ 새롭게 추가된 '전술 지휘'

 

▲ 발동과 함께 아군 전원에게 캐릭터 전용 효과를 건다

 

예를 들어 스메라기 리 노리에가는 로봇이 전함에 회수될 시 회복률이 50% 이상 상승하게 된다. ‘SD 건담’의 공명은 공격력 10% 증가 보너스에 사이즈(크기)에 따른 대미지 반감 무효 효과가 발동한다. 이처럼 ‘전술 지휘’를 사용해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지휘관을 선별할 수도 있고, 시나리오에 맞는 적절한 캐릭터를 선택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 운용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새로운 정신기(커맨드)로 ‘순응’이 추가됐다. ‘순응’은 자신과 파트너 로봇이 사용하는 무기의 지형적응을 1턴 동안 전부 S로 만들어준다. 게임 내에는 지상과 수중, 그리고 우주용 등 지형별로 특화된 로봇이 많은데, ‘순응’을 발동하면 이 경계를 허물어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오리지널 로봇을 제외한 원작 기반 로봇에게는 ‘특수 행동 커맨드’가 주어진다. ‘특수 행동 커맨드’는 원작에서 해당 로봇이 사용한 특수 기술로, 공격력 강화부터 적을 제어 불능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효과를 겸했다. 예를 들어 데몬 베인은 ‘아트락크=나체’를 발동할 수 있다. 발동하게 되면 시술자의 머리카락이 마치 거미집처럼 변해 일정 범위 내 적의 움직임을 1턴 동안 묶는다. 적의 추격을 뿌리치고 싶거나 포획하는 미션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 다양한 효과를 겸한 '특수 행동 커맨드(특수기)'

 

▲ 화려한 연출만큼이나 성능도 발군이다

 

더블오라이저는 ‘트란잠 버스트’를 발동할 수 있다. 트란잠 버스트를 발동하게 되면, 1턴 동안 범위 내 적 파일럿의 능력치가 하락하는 패널티가 주어지고, 아군의 능력치는 상승한다. 능력치에 따라 명중과 회피가 결정되는 시리즈 인만큼, 막강한 효율의 특수기라 할 수 있다. 물론 이에 상응하는 많은 EN을 소모하게 되므로, 적절한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원작 음성과 애니메이션 연출이 펼쳐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 밖에 강적을 쓰러뜨리거나 시나리오를 완료했을 때 랜덤하게 ‘스킬 파츠’를 보상으로 받게 된다. ‘스킬 파츠’는 쉽게 구할 수 없는 게임 내 고급 아이템으로, 파일럿의 능력을 향상하거나 특수한 기술을 배울 수도 있다. 무엇보다 한 번 사용하게 되면 사라지는 일회성 아이템이기에,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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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SRPG
제작사
반프레스토
게임소개
'슈퍼로봇대전 UX'는 닌텐도 3DS로 처음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 시리즈다. '기신포후 데몬베인'과 '히어로맨', '마징카이저 SKL' 등의 작품이 최초로 참전했으며 하츠네 미쿠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버추어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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