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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미소녀 TCG의 전설이 카카오로, 소드 걸스-S for 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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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새롭게 출시되는 '소드걸스S' (사진제공: 안다물코리아)


4월 11일 오늘, ‘소드 걸스-S for Kakao’ (이하 ‘소드걸스S’)가 출시된다. 


이 소식에 수많은 미소녀 마니아들은 모두 "올 것이 왔구나!"라고 외쳤을 것이다. ‘소드걸스’라면 미소녀 게임을 사랑하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미 한국 대표 게임으로 자리잡은 웹브라우저 TCG이다. 개발사 인터뷰에서 만들 때부터 마니아층을 노리고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고, 만화와 라이트노벨, 기타 굿즈등도 판매하며 철저히 마니아들을 집중 공략해온 게임이다.


이런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니아층을 위한 게임이었던 ‘소드걸스’가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 톡을 통해 나온다니 아이러니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카카오톡 버전이 출시되는 것에 대비하여, ‘소드걸스’가 어떤 게임이었는지, ‘소드걸스S’ 는 어떤 게임인지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한국 미소녀 카드배틀의 자존심 ‘소드걸스’

▲'소드걸스'의 카드 설명(출처:공식사이트)


‘소드걸스’는 3가지의 카드가 있다. 첫째로, 플레이어의 분신인 ‘캐릭터’ 카드가 있다. ‘캐릭터’는 특수능력을 통해 덱의 특성을 결정하고, 최종적으로 라이프가 0가 되면 게임오버가 된다. 두번째는 특수효과를 발동시키는 ‘스펠’ 카드다. 한번 사용하면 사라지는 마법이다. 마지막으로 전투원 역할인 ‘추종자’가 있다. 직접적으로 싸우는 공격력, 방어력, 체력을 가진 카드다. 이 3가지 카드를 잘 조합하여, 전략을 가지고 대결하는 형식의 게임으로, 자동 전투인 ‘밀리언아서’와는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다.


‘소드걸스’는 전략을 필요로 해서 어려울 것 같다는 걱정이 든다. 이에 대해 안다물 코리아는 ‘소드걸스S’의 특징을 ‘낮은 진입장벽’과 ‘높은 게임성’이라 소개하였다.

 

전설의 미소녀들이 카카오톡 속으로  ‘소드걸스S’

▲'소드걸스'의 인터페이스 설명(출처:공식사이트)


안다물 코리아는 ‘게임 초반은 에피소드 중심의 개인 멀티전을 진행하게 되며, 후반에는 지역쟁탈전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멀티전인 ‘패밀리 대전’을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카드를 ‘강화’하고, ‘위탁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며, 수집한 카드를 ‘도감’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강화시스템’에서 개성 있는 카드연출이 있을 것이라 하기에, 어떤 연출이 있을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사전등록페이지에서 ‘소드걸스’ 원작에서 없었던, ‘활력회복물약’과 ‘강화보호석’에 대한 언급도 있어서, 카카오톡 소셜기능과 함께 게임에 어떤 변화를 줄지 추측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 것이다. 


오늘 4월 11일에 사전등록이벤트가 마감하므로, 지금이라도 빨리 등록해두길 추천한다.

 



 



 



 



 



 



 



 



▲다양한 '소드걸스'의 카드 일러스트들. 중간에 뭔가 이상한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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