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 영화, 게임 등을 통합하는 셋톱박스 역할을 할 Xbox One
마이크로소프트가 통합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 Xbox One에 TV 프로그램 시청으로 달성하는 ‘도전과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24일), 북미 게임웹진 ‘게임즈인더스트리(Gamesindustry)'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012년 11월에 TV 프로그램에 도전과제를 도입하는 시스템을 미국 특허청에 특허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MS가 차세대기인 Xbox One을 발표하기 전에 특허를 신청한 것으로, Xbox One에 TV 시청 보상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TV와 게임 등 홈 엔터테인먼트를 통합하는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허 신청 원문에 따르면 MS는 Xbox360에 도입했던 게임을 플레이하며 특정 목표를 달성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도전과제’ 시스템을 TV 프로그램에 적용, 이용자와 TV간의 상호작용을 강화시키겠다고 서술하고 있다. TV ‘도전과제’ 시스템은 특정 프로그램이나 드라마의 전 시리즈를 시청할 경우 업적이 생성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또한, MS는 Xbox용 키넥트를 위 시스템에 적용할 방안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령 사용자가 TV 프로그램 시청 도중에 프로그램이 제시하는 특정 행동을 수행하면, 그 움직임을 키넥트가 스캔하여 그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거나 도전과제를 달성하도록 하는 등이다.
보상 방안은 특정 도전 과제를 완료할 경우 Xbox Live 캐릭터의 의상을 제공하거나 게임 머니를 지급하는 등 TV 프로그램과 게임을 연동하는 방식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더불어 현실에서 사용 가능한 물리적 보상물도 제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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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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