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앱] 13종 출시, ‘워해머’ 모바일 게임 정식 데뷔

오늘(30일)은 13종의 게임이 출시됐다. ‘워해머 퀘스트’와 ‘월드워Z', '역전재판 123HD'등 굵직한 작품들도 눈에 띄지만, RPG를 소재로 새로운 역할놀이에 중점을 둔 게임도 관심을 끈다. 특히 작년부터 출시를 예고한 ’워해머 퀘스트‘가 드디어 등장했으니, 보드게임 팬이라면 다운받도록 하자.

‘워해머 퀘스트’는 동명의 보드게임을 원작으로 한 RPG로, ‘워해머’세계관을 사용한 첫 모바일 타이틀이다. 최대 4종의 유닛을 조작해 던전을 탐험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며, 영웅육성과 아이템 파밍 등 RPG의 재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전투는 플레이어의 턴에 맞춰 유닛을 움직이는 보드게임의 스타일을 그대로 적용됐다. ‘워해머 퀘스트’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4.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월드워Z'는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FPS다. 주로 주인공을 향해 달려드는 좀비를 사냥하고 지역을 조사하는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데, 흡사 오락실에서 즐길 수 있던 ’버추얼캅‘에 디펜스가 더해진 것 같은 플레이방식을 느낄 수 있다. 좀비근처로 조준점을 이동하면 자동 사격되며, 지역조사는 원하는 위치를 터치하면 저절로 이동하기 때문에 조작의 불편함이 덜하다. ’월드워Z'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4.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역전재판 123HD’는 NDS와 Wii로 출시된 바 있는 법정 어드벤처 게임으로, 게임 내의 모든 장면이 HD화면에 최적화되어 한편의 추리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으로 구현되었다. 플레이어는 신참 변호사 ‘나루호도’가 되어 치열한 법정 공방을 펼치게 되며, 사건 현장 탐문, 증거물 습득, 참고인 심문 등을 하는 ‘탐정 파트’와 법정에서 상대와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치는 ‘법정 파트’등 원작의 시스템을 충실하게 반영했다. ‘역전재판 123HD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기본 플레이는 무료지만, 추가로 챕터를 구매해야 완벽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초크 어 블록’은 같은 색상의 블록을 모아 제거하는 퍼즐게임으로, 다섯 가지 다른 모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궁극적으로는 화면에 있는 모든 블록을 제거해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데, 블록을 4개 이상 모아 제거하면 등장하는 특수블록을 잘 활용해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일반적인 퍼즐방식과 서바이벌, 대결 모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초크 어 블록’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인크레더블 잭’은 주인공 잭이 아들을 찾기 위해 떠난다는 내용의 액션게임이다. ‘슈퍼마리오’처럼 적들을 무찌르고 장애물을 피해 간다는 점은 유사하지만, 지렛대와 같은 물리효과가 활용된 장치들이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조작방식은 좌우이동과 점프만 존재할 정도로 단순하다. ‘인크레더블 잭’은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리틀 루카’는 레트로풍 2D 그래픽이 인상적인 물리엔진 기반 퍼즐게임이다. 플레이방식은 공중에 있는 기류를 타거나 사물들을 이용해 움직이게 되며, 존재하는 별들을 모두 획득하고 목표지점까지 이동해야 한다. 터치의 강약을 조절해 구체를 움직일 수 있지만, 주변 사물이 주는 영향이 더 크기 때문에 휘둘리지 않도록 섬세한 조작을 요구한다. ‘리틀 루카’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머천트 투 더 스타’는 RPG에 등장하는 상인의 역할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영웅들이 던전에서 주워온 아이템을 사들이는 독특한 요소를 내세우고 있다. 아이템을 강화해 등급을 올리거나 구매자들이 원하는 아이템을 모아오는 등 RPG에서 활약하는 상인이 어떻게 활약하고 있는지 그렸다. 또한, 텍스트와 이미지 기반의 게임으로 90년대 고전게임 느낌을 살렸다. ‘머천트 투 더 스타’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0.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스타쉽 배틀즈’는 우주비행선을 소재로 한 디펜스게임이다. 게임의 목적은 끊임없이 밀려오는 적들을 사격해 막아내는 것으로, 최대한 오래 버티면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야 한다. 게임에서 얻은 점수로 더 좋은 전함을 구입할 수 있으며, 각각 다른 방식의 공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재미도 있다. ‘스타쉽 배틀즈’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1.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소울 아일랜드’는 정령을 소환하여 친구들과 대결을 펼치는 콘텐츠가 핵심인 SNG다. 미션을 통해 120여종의 정령을 모으고 융합하거나 강화하는 재미를 갖췄으며, PvP와 PvE등 배틀 시스템으로 유저간 경쟁의 재미도 부각한다. 또한, 정령들은 네 가지 속성으로 나눠져 있어, PvP에서 전략과 심리전을 겨룰 수도 있다. ‘소울 아일랜드’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힐러: 라이트 인 더 다크니스‘는 힐러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는 RPG다. 플레이방식은 몬스터를 공략하면서 파티원의 생존을 관리하는 것으로, 회복마법 외에도 상태이상을 치료하는 등 RPG에서 볼 수 있는 요소들이 모두 들어있다. 여기에 보스가 특수공격을 사용하는 패턴을 파악하거나 마나관리 등 흡사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서 레이드를 하는 것 같은 체험도 가능하다. ’힐러: 라이트 인 더 다크니스‘는 아이패드전용 게임이며,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버블파이터 어드벤처‘는 넥슨의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의 IP를 활용한 액션게임이다. 플레이방식은 물총으로 상대를 공격해 물방울에 가두고 터트려 점수를 얻는 것으로, 유저간의 PvP와 몰려오는 좀비들을 사냥하는 PvE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온라인 멀티플레이 기능으로 최대 3대 3 대전을 할 수 있으며, 친구에 추가돼 있으면 접속해 있지 않아도 용병으로 고용할 수 있어 편의성도 더했다. ’버블파이터 어드벤처‘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슬램봇츠’는 죽지 않고 최대한 오래 버티며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액션게임으로, ‘록맨’을 생각나게 하는 캐릭터들이 특징이다. 플레이방식은 캐릭터를 좌우로 움직여 동전을 먹거나 적을 물리치는 것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바닥에 장애물이 늘어나기 때문에 최대한 공중에 오래 머물러야 한다. ‘슬램봇츠’는 유니버셜로 출시됐으며, 한국 앱스토어에서 $1.99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 앱스토어 바로가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바로가기]

‘던전앤파이터 디펜스’는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인기 직업인 '귀검사', '여거너', '마법사'를 활용한 스마트폰용 디펜스게임이다. 진행방식은 각 영웅을 사용해 상대방의 포털에서 쏟아져 나오는 몬스터들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의 포털을 지켜내는 것으로, 각각 영웅캐릭터 고유의 스킬을 사용하거나 크리처를 소환할 수도 있어 보는 재미도 있다. ‘던전앤파이터 디펜스’는 올레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올레마켓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