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공허의 약탈자 ‘카직스’ 미드 템트리 공략

▲ '카직스'의 픽률이 낮은 것은 90% 이상의 밴률을 자랑하는 '국민밴'이기 때문이다 

 

 

 

 

카직스는 암살형 근거리 AD 챔피언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공격에 21포인트를 투자하고 나머지 9포인트는 취향에 따라 갈린다.

 

공격21/방어9/보조0: 미드 라인으로 오는 적은 대개 상태 이상기(이하 cc기)와 순간 공격력이 높은 AP 누커인 경우가 다수다. 게다가 90% 이상의 유저들이 점화를 들고 와 아차 하는 순간에 쓰러질 수 있다. 그러니 ‘저항력(상대가 AD라면 ‘강건함’)’과 ‘고참병의 흉터’에 포인트를 투자해 상대의 공격을 조금 더 버틸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공격21/방어0/보조9: 카직스는 마나 소모량이 큰 챔피언 중 하나다. 특히 주력 기술 ‘공허의 가시’는 1레벨부터 60이나 필요해 자주 사용하기엔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상황에 보조 마스터리에 있는 ‘명상’ 특성은 카직스에게 빛과 소금으로 다가온다. 스킬을 한 번이라도 더 사용해 적의 파밍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방랑자' 특성은 카직스의 로밍을 더 빠르게 강력하게 해주며 ‘룬 친화력’은 블루 버프의 지속 시간을 증가시켜 카직스를 라인에 더 오래 머물게 해준다. 

 

카직스는 적 라이너를 쓰러뜨리는데 중점을 두기에 ‘방어구 관통력 룬’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럴 경우 미니언에게 마지막 타격을 주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공격력 룬’을 섞기도 한다. 노란색의 경우 상대가 AP라면 ‘체력 증가 룬’이나 ‘레벨당 체력 증가 룬’을, AD라면 ‘방어 증가 룬’을 사용하자. 

 

 

카직스의 소환사 주문은 ‘점멸’과 ‘점화’를 쓴다. 점멸은 카직스의 생존력을 올려주고 점화는 적 라이너를 끊어내는데 효과적이다.

      

 

 

 

카직스는 ‘공허의 습격’을 배울 때마다 4개의 스킬 중 하나를 진화시킬 수 있다. 이 때문에 6레벨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판이하게 달라진다. 

카직스를 운용하기 위해선 먼저 어떤 플레이를 할 것인지 생각해두는 것이 좋다. 카직스는 공허의 가시(W)를 먼저 마스터하고 진화할 경우 광범위 포킹으로 적의 파밍을 방해할 수 있으며 미니언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다. 도약(E)은 11레벨이나 16레벨에 꼭 진화를 하는 것이 좋다. 이럴 경우 적을 쓰러뜨리거나 어시스트를 얻으면 다시금 도약(E)을 사용할 수 있어 난전에서도 크게 활약할 수 있다. 공허의 습격(R)은 6, 11, 16레벨마다 반드시 포인트를 투자해 다른 기술을 진화 할 수 있게 하자. 

초반에는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는 공포 감지(Q)에 포인트를 주자. 2레벨에는 적의 갱킹을 방지하고 아군 정글러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 도약(E)에 투자하자. 그 이후엔 공허의 가시(W)를 선 마스터하는 것이 좋다.

'카직스'의 스킬 마스터 우선 순위: R > W >= Q > E

'카직스'의 스킬 진화 우선 순위: W > E > R  or  W > E > Q

  

 

카직스의 아이템 트리는 '평범한 근접 딜러'와 '파랑 카직스'가 있다.

  

'파랑 카직스'는 최근 떠오르는 아이템 트리다. '무라마나'를 이용한 트리로 카직스의 마나 문제를 해결해주고 막강한 공격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값도 저렴하여 많은 유저가 사용하고 있다. 시작 아이템은 '일반적인 아이템 트리'와 같고 '여신의 눈물'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이 포인트다. '야만의 몽둥이'를 바로 살 수 있을만큼 큰 이득을 보았다면 '야만의 몽둥이'를 사고선 '여신의 눈물'을, 무난하다면 '여신의 눈물'을 구매하도록 하자. '여신의 눈물'은 기회가 되는데로 '마나무네'로 업그레이드 해 '무라마나'를 준비하자.

 

이후에는 '최후의 속삭임'으로 딜링의 정점을 얻거나, '거인의 허리띠'를 구매하자. '거인의 허리띠'는 '란두인의 예언'이나 '워모그의 갑옷'으로 업그레이드 해 중반 이후에 카직스에게 집중될 일점사의 대한 대비를 하도록 하자.

 

 

글: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 (lol@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