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E3 트레일러 (영상 출처: 바이오웨어 공식 홈페이지)
지난 6월 E3에서 첫 선을 보인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이하 인퀴지션)의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이번에 밝혀진 것은 커스터마이징, 전투, 상호작용 등 상당히 구체적인 정보다.
'인퀴지션'은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종족도 다양해지고 커스터마이징도 세분화된다. 주인공 캐릭터를 인간만 선택할 수 있었던 '드래곤 에이지 2'에 비해 드워프나 엘프 등도 추가될 예정이며 커스터마이징도 캐릭터의 음성과 외모, 성별, 성격 등 좀더 상세한 부분을 수정할 수 있게 된다.
‘인퀴지션’의 세계는 진정한 오픈 월드라고 할 수 없지만, 거대한 지역으로 제작돼 월드를 탐험하는 재미는 있다. 이는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와 유사하다. 메인 스토리의 흐름을 따라가지만, 월드 곳곳을 탐험하며 각각의 지역에서 고유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대화도 업그레이드 되어 기존보다 더 다양한 선택권이 제공된다.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거나 어려운 사람을 돕는 등 전작과 같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요새 구축과 인터랙티브한 세계도 '인퀴지션'의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세계를 탐험하는 과정에서 지역 NPC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 관계에 따라 특정 지역에 자신만의 요새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다리를 파괴하거나 반대로 부서진 다리를 마법으로 복원하기도 하고, 오래된 건물을 자신의 기지로 만드는 등 게임 속의 다양한 환경을 플레이어가 조작할 수 있다.
전투 시스템은 ‘드래곤 에이지 2’의 액션과 ‘드래곤 에이지 1’의 전략 시스템을 조합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투 상황에 따라 액션에 비중을 둘 것인지 전략에 둘 것인지를 플레이어가 판단하여 전투를 즐기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은 주인공 캐릭터뿐만 아니라 동료 NPC 캐릭터까지 개별적으로 설정하여 조종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날씨에 따른 효과, 낮과 밤의 시간에 따른 영향, 넓은 지역을 탐험하는 데 유용한 탈 것 등 다양한 요소들도 추가된다. 이번 작품은 PC, Xbox One, Xbox360, PS3, PS4 타이틀로 2014년 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스크린샷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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