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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는 한때 세계 최고로 일컫어졌으며, 모든 축구 선수들이 뛰고 싶어 하던 리그였다. 실제로 9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세리에 A 7공주’라 불리는 7개 구단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었다. 당시 세리에 A에서 뛰었던 ‘네드베드’, ‘토티’, ‘바티스투타’, ‘지단’, ‘델 피에로’, ‘호나우두’ 등은 한 시대를 풍미한 선수들이었다.
그러나 최근 세리에 A의 행보는 팬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기고 있다. 수차례의 승부 조작을 비롯해 유럽 무대에서 보여준 저조한 성적이 문제다. 여기에 대형 선수들이 꾸준히 세리에 A를 떠났고 자연스레 팬들의 관심도 멀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하락세를 보이던 세리에 A가 다시 한 번 세계 최고 리그로의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나폴리는 카바니를 이적시키며 거액의 금액을 손에 쥐었고, 피오렌티나는 빠른 전력 보강으로 팀을 꾸려가고 있다. 여기에 AC 밀란과 유벤투스도 팀을 재정비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이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세리에 A의 정보를 수집, 다음 시즌 전력을 예상하는 시간을 준비해 보았다.
[UP] 사상 최고의 흑자를 챙긴 나폴리
[주요 이적 상황]영입: 페페 레이나(임대), 호세 카예혼, 라울 알비올, 드리스 메르텐스, 파블로 아르메로방출: 카바니관심/루머: 레안드로 다미앙(영입), 마스체라노(영입)
“카바니를 이적시키면 나폴리는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나는 카바니가 있는 나폴리에게는 이길 수 있었지만, 카바니가 없는 나폴리에게는 승리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유벤투스 콘테 감독

▲ 나폴리에 6,400만 유로를 안겨주고 팀을 떠난 카바니
카바니의 이적으로 인해 나폴리의 공격은 무게감을 잃었다. 하지만 카바니가 남겨준 금액으로 나폴리는 대대적인 스쿼드 보강을 시작했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에서 곤잘로 이구아인, 호세 카예혼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고, 여기에 PSV 아인트호벤으로부터 드리스 메르텐스까지 영입하며 새로운 공격 루트를 찾았다.
수비진은 더욱 강해졌다. 레알 마드리드의 라울 알비올은 경험과 실력을 모두 갖춘 최고의 수비수다. 여기에 우디네세의 파블로 아르메로까지 가세, 나폴리의 수비진은 빈틈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지어 나폴리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골키퍼 문제도 레이나를 영입하면서 해결했다.

▲ 이제 카바니 대신에 이구아인이 나폴리의 득점을 책임질 예정
다만 나폴리의 행보는 피파온라인3에서는 다를 전망이다. 피파온라인3의 선수 능력치는 지난 시즌 성적을 따른다. 하지만 나폴리가 영입한 이구아인, 라울 알비올, 호세 카예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선수들이다.
주요 선수 기록 (11/12 시즌 기록 - 12/13 시즌 기록)> 곤잘로 이구아인 (54경기 출장 26골 - 44경기 출장 19골)> 고란 판데프 (41경기 7골 - 41경기 7골)
[UP] 호아킨과 고메즈를 영입한 피오렌티나
[주요 이적 상황]영입: 호아킨 산체스, 암브로시니, 마리오 고메즈, 올렉산드로 야코벤코마르코스 알론소, 구스타보 무누아, 요십 일리치방출: 요베티치관심/루머: 레안드로 다미앙(영입), 마스체라노(영입)

▲ 더 많은 출장 횟수를 위해 피오렌티나로 이적한 마리오 고메즈
피오렌티나는 지난 시즌 아쉽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대대적인 팀 보강을 시작했다. 가장 눈에 띄는 영입은 호아킨 산체스와 암브로시니,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의 폭격기 마리오 고메즈다.
고메즈는 지난 시즌 만주키치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후보에 가까운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뛰어난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세리에 A에서 득점왕을 노릴 수 있다. 피파온라인3에서도 골 결정력과 공격 관련 능력치가 오를 가능성이 농후하다.

▲ 그래도 아직은 호아킨이지!
공격진을 고메즈로 보강한 피오렌티나는 미드필더와 수비진에 각각 호아킨과 암브로시니를 영입했다. 두 선수는 각각 33세와 37세로 전성기를 훌쩍 넘어갔다. 하지만 그동안의 경험과 노련미로 젊은 선수들 중심의 피오렌티나를 이끌 전망이다. 특히 호아킨은 지난 챔피언스리그에서 말라가 돌풍을 일으킨 바 있어 팬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주요 선수 기록 (11/12 시즌 기록 – 12/13 시즌 기록)> 호아킨 산체스 (24경기 3골 3도움 - 45경기 8골 8도움)> 마리오 고메즈 (52경기 41골 - 32경기 19골)
[DOWN] 선수들의 노쇠화가 문제, 유벤투스
[주요 이적 상황]영입: 카를로스 테베즈, 요렌테방출:관심/루머: 사비 알론소(영입)

▲ 13-14시즌, 유벤투스에서 뛰게 될 테베즈
유벤투스는 유럽 최고의 방패와 미드필더를 갖춘 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늘 공격수들의 부진과 선수들의 노쇠화가 문제로 지적되며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실제로 이번 기네스컵에서는 인터 밀란에게 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다만, 득점력 부재 문제는 13-14시즌에서 해결될 전망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테베즈와 요렌테를 동시에 영입, 공격수를 보강했기 때문이다. 특히 테베즈는 영입과 동시에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으며 팀의 핵심 선수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참고로 10번은 유벤투스의 전설 델 피에로의 등번호였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인 선수들의 노쇠화는 여전할 전망이다. 유벤투스 공격의 핵심이라 불리는 피를로는 이미 만 34세의 나이로 하락세를 겪고 있다. 실제로 피를로는 지난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발이 꽁꽁 묶이며 공격을 이끌지 못했다. 또한, 수비의 핵심 키엘리니도 이제 30대에 들어서면서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 세계 최고의 키퍼 부폰도 나이는 못 속인다
만 35세를 넘어선 부폰의 폼 하락도 유벤투스의 문제 중 하나다. 부폰은 지난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어이없는 선제골을 허용했다.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비록 이탈리아의 수비진이 허물어졌다지만 부폰은 허무하게 상대방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주요 선수 기록 (11/12 시즌 기록 – 12/13 시즌 기록)> 카를로스 테베즈 (15경기 4골 - 39경기 17골)> 페르난도 요렌테 (53경기 29골 - 36경기 5골)> 안드레아 피를로 (41경기 3골 15도움 - 45경기 5골 11도움)
[DOWN] 구단주는 징역형, 주장은 이적, 설상가상의 AC 밀란
[주요 이적 상황]영입: 안드레아 폴리(삼프도리아와 공동소유권), 크리스티안 자파타(임대에서 영입 확정)방출: 암브로시니, 플라미니, 마리오 예페스관심/루머: 혼다 케이스케(영입), 카카(영입)

▲ 암브로시니는 팀의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였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AC 밀란은 암브로시니를 떠나 보냈다. 암브로시니는 팀의 정신적 지주로 AC 밀란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AC 밀란은 팀을 위해 헌신한 노장을 피오렌티나로 보냈다. 그리고 영입한 선수라고는 지난 시즌 임대로 팀에서 같이 뛰었던 크리스티안 자파타와 삼파도리아에서 이적한 안드레아 폴리에 그쳤다. 이적시장 초반부터 영입 소식이 들리던 혼다와의 계약은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AC 밀란의 이와 같은 행보는 구단주의 영향이 크다. 이탈리아 전 총리이자 AC 밀란의 구단주인 베를루스코니는 최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이를 대서특필하며 AC 밀란의 재정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 AC 밀란의 젊은 피, 마리오 발로텔리
AC 밀란의 희망은 젊은 피들의 좋은 경기력이다. 지난 시즌 영입한 마리오 발로텔리와 스테판 엘 샤라위는 이미 팀의 핵심 선수로 올라섰다. 특히 이 두 선수는 피파온라인3 추후 로스터 패치에서도 능력치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주요 선수 기록 (11/12 시즌 기록 – 12/13 시즌 기록)> 마리오 발로텔리 (20경기 3골 - 13경기 12골)> 엘 샤라위 (28경기 4골 - 46경기 19골)> 호비뉴 (40경기 10골 - 27경기 2골)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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