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SI가 메인보드 시장에서 다시금 예전의 명성과 파워를 되찾아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만의 IT 미디어 디지타임즈는 5일(현지시각) MSI가 급격한 판매신장을 이루며 다시 빅3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미디어는 MSI가 2014년에는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다시 3위권 내의 메인보드 제조사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메인보드 시장은 에이수스와 기가바이트, 애즈락이 빅3를 형성하고 있다.
▲ MSI Z87-GD65
소식통은 MSI가 최근 마케팅과 세일즈에서의 실수로 약간 성장이 뒤쳐졌지만, 여전히 강력한 R&D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현재 MSI의 부진이 제품의 품질 측면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며, 적당한 마케팅과 세일즈 포인트를 확보한다면 다시 성장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MSI는 올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100~110만 장 수준의 메인보드를 출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30만 장 가량 높아진 수치. 여타 경쟁자들과 비교할 때에도 괄목할만한 성장이다.
이 미디어는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앞서가는 빅3와 MSI 간의 출하량 격차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음을 주목하고 있다. MSI 역시 조만간 메인보드 판매량이 연간 700만 장 수준까지 획복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Z87 시리즈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MSI 메인보드가 과거의 명성을 조금씩 되찾고 있는 분위기이다. 미디어는 MSI가 다시 빅3에 진입하는 데에는 아직도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최근 MSI 메인보드의 품질과 마케팅이 향상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판매량으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 메인보드 시장이 빅4로 재편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국환 기자 sadcafe@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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