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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는 PC를 근간으로 진화의 방향을 계속 모색해왔다"
박재룡 한국레노버 마케팅 및 사업개발본부 상무는 " IDC와 가트너 등 공신력있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의 보고서에서 레노버가 전세계 PC시장 넘버원임을 발표함으로써 우리의 성장가능성에 확신을 갖게 됐다"며 "그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레노버는 지속성장을 이뤄갈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레노버는 IDC 발표에서 올해 2분기에 16.5%, 가트너 발표에서 16.7%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각각 15%, 14.9%를 차지했었다. 이 같은 두 기관의 발표를 통해 레노버는 처음으로 확실한 세계 PC시장 선두로 도약하게 됐다.
박재룡 상무는 "전세계 PC시장의 넘버원으로써 업계와 소비자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를 고민해봤다며 "PC는 여기까지가 한계라는 것에 멈추지 않고 계속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으면서 리딩업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PC는 이제 끝났다고들 하지만 레노버는 PC를 근간으로 계속 투자하고, 진화시키고 있다. PC경험이 디바이스별로 진화를 계속 하고 있는 것. PC에 안주해있거나 혁신성을 추구하지 않으면 경쟁력이 떨어질 것은 자명한 일이다. 레노버는 PC, 태블릿, 스마트폰, 스마트TV를 주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각 기기간 단절이 아니라 PC의 경험을 태블릿, 스마트 TV 등으로 확장, 혁신을 보여줌으로써 성장성의 한계에 직면해있는 PC업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일부에서는 레노버의 PC시장 글로벌 넘버원을 두고 중국에서의 선전 덕분이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하지만 레노버는 전세계 국가 중 30개가 넘는 국가에서 1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 지역에서 시장점유율을 10%넘게 한다는 것은 시장 주도적 측면에서 볼 때 전체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것을 입증하는 셈이다.
박재룡 상무는 "국내도 비즈니스적 측면에서 보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 진출한 외국계 PC기업 중 1등을 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것이 달성되면 그 성과를 발판으로 꾸준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성장속도로 보면 우리는 목표에 빠르게 근접하고 있다. 지난 분기에 한국의 PC시장이 역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레노버는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남들보다 성장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우리의 목표에 더욱 근접해있다고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PC경험의 확장성과 관련해 올해 대표할만한 아이템으로 상반기에 출시한 요가 시리즈를 꼽는다. 레노버의 아이디어패드 요가 11S는 360도 회전 가능한 스크린으로 노트북 모드, 태블릿 모드, 스탠드 모드, 텐트 모드로 순간 변신이 가능하다. 레노버 특허의 듀얼 힌지를 가지고 있어 분리형이나 슬라이딩 형에 비해 월등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제품.
PC경험의 확대라는 측면에서 그 첫번째 제품이 태블릿이라면 탁월한 가성비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A1000은 기대가 모아진다. 이들 제품을 필두로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에도 요가 제품의 혁신성을 반영한 제품이 출시될 계획이다.
박재룡 상무는 "소비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은 단순히 제품의 혁신성을 제품에만 포커스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어떻게 이 제품을 활용할 것인가를 알려줄까를 고민하고 있다"며 "체험이벤트와 같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서 오프라인 스토어를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이미 온라인몰에서는 레노버의 제품이 폭넓게 판매되고 있지만 태블릿과 같은 제품들은 소비자들이 직접 만져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오프라인 판매처의 확대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이마트 전국 매장에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공급한 것도 그러한 측면의 일환인 셈이다.
마케팅 활동과 투자의지가 분명하고 글로벌 넘버원으로서 직원들의 자신감이 충만한 한국레노버. 국내 PC시장이 어려운 가운데도 플러스 성장을 하고 있는 그들의 힘찬 행보가 주목된다.
이윤정 기자 ityoon@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