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던전앤파이터 마라톤-나이트 워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네오플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유저 대상 행사 ‘던파 마라톤-나이트워킹’을 실시하고, 행사 후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도 최초 공개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1800여 명의 유저들이 참석한 걷기 행사와, ‘던전앤파이터’의 지난 서비스 8주년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서울대공원에 모인 유저들은 기념 티셔츠를 입고 총 3.5km의 코스를 걸었으며, 걷기 코스 곳곳에 마련된 운영자 게릴라 이벤트에 참석하며 전원 완주했다.
특히 이날 걷기 행사를 마치고 진행된 메인 무대 행사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예고되었던 업데이트 주요 내용이 최초 공개됐다. ‘대전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업데이트는 아라드 대륙이 거대한 균열로 인해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는 설정을 배경으로, 지금까지의 업데이트 중 가장 커다란 변화를 선보이게 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대전이’의 중심 스토리를 바탕으로 새롭게 변화된 마을 5곳과 던전 29개, 지역별 한 개씩 존재하는 스페셜던전 9개, 신규 등급인 레전더리 아이템, 85레벨 신규 에픽 아이템이 대량 추가되는 소식이 발표됐고, ‘여귀검사’의 새로운 전직으로 ‘다크템플러’와 ‘베가본드’ 캐릭터 2종이 공개되는 등 다량의 신규 콘텐츠들이 공개됐다.
또한 거대보스인 ‘사도 로터스’와 ‘사룡 스피라찌’가 등장하는 소식과 함께, 전 유저에게 아바타 풀세트를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도 소개됐다.
업데이트 발표에 이어 현장에서는 여귀검사 신규 전직 2종의 코스프레 쇼와 축하 공연이 이어지는 등 부대 행사가 진행됐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유저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하철 역까지 진행요원이 가이드를 해주는 서비스가 제공됐다.
던전앤파이터 서비스를 총괄하는 네오플 노정환 실장은 “서비스 8주년을 맞이하기까지 항상 많은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유저 분을 위해 지금껏 선보인 적 없었던 대규모의 변화를 준비하게 됐다”며 “9월부터 펼쳐질 던전앤파이터의 새로운 세계에 계속해서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이’ 업데이트 및 ‘나이트워킹’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http://df.nexon.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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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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