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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 피파온라인3로 보는 EPL 이적 시장 핫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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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이 성사되기 위해선 각 구단은 물론 선수들의 합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와 구단의 뜻이 맞지 않아 화제가 되고 있는 3명의 선수가 있다. 바로 가레스 베일, 루이스 수아레즈, 웨인 루니의 EPL 삼총사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자 이들에게는 수많은 러브콜이 쏟아졌다. 그리고 각자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첼시로의 이적을 구단에 요청했다. 하지만 구단은 ‘이적료가 부족하다’, ‘구단의 마스코트를 보낼 수 없다’는 등 다양한 이유로 선수들의 요청을 거절했다. 

그러자 이들은 부상을 핑계로 팀 훈련에 불참하며 구단에 보이콧을 선언했다. 따라서 여름 이적 시장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이 선수들의 행방은 묘연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들의 피파온라인3 전망은 어떨까?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12-13 시즌의 성적을 기반으로 EPL 삼총사의 능력치 변화를 예상해보았다. 


[UP] 이적료 Top이 될 수 있을까? 가레스 베일


▲ 베일은 최근 자신의 하트 세러모니를 상표로 등록했다

가레스 베일은 지난 시즌 윙어로 뛰면서 44경기 출장 26골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빠른 속도로 파고드는 측면 돌파와 강력한 슈팅은 그를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 자리에 올려놓기 충분했다. 그리고 그는 이 성적을 바탕으로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핫한 플레이어로 거듭났다.

현재 베일을 눈독 들이는 팀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다. 레알은 1억 유로(한화로 약 1,485억원)를 제시하며 여름 이적시장 내내 영입 의사를 밝혔다. 이는 현재 최고 이적료를 자랑하는 호날두의 9,400만 유로를 넘어서는 금액이다. 하지만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베일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한화로 약 1,725억원)를 제시했다. 이에 레알의 페레스 회장은 천문학적인 이적료에 난색을 보이며, 영입 전쟁에서 한발 물러났다. 

이를 틈타 맨유가 베일을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맨유는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에르난데스(치차리토)를 함께 조건으로 내걸었다. 영국의 축구 전문가들은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만큼, 베일의 영입에 거액의 현금을 내놓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 여기에 베일이 예전부터 라이언 긱스에게 존경심을 표현한 만큼, 베일의 맨유행이 불가능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 베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변화

한편 베일은 피파온라인3 로스터 패치에서 능력치 상승이 가장 유력한 선수 중 한 명이다. 특히 지난 12-13 시즌에서 윙으로 포지션을 전환한 베일은 세계 최고의 돌파력과 득점력을 선보였다. 따라서 다음 로스터 패치에서는 낮게 구현된 골 결정력 능력치가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그리고 포지션 변경과 함께, 속력과 가속력, 크로스 등 윙어의 주요 능력치 상승이 매우 유력하다. 

레알: 세계 최고의 선수는 레알에서 뛰어야지. 이적료 1억 유로 어때?
토트넘: 우리는 셀링 클럽이 아니야. 1억 파운드 이하로는 안 보내!
베일: 난 레알에서 뛰고 싶어요. 그때까지는 아플 거 같아요.

이적 가능성 30%
레알이 한 발 물러섰다. 이변이 없다면 베일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서 뛸 확률이 높다.

[UP] 리버풀로 갈 수 있을까?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즈



▲ 수아레즈는 왜 이바노비치를 물어뜯었을까? 이 사건은 아직도 의문이다

수아레즈는 지난 시즌 리버풀의 주전 공격수로 뛰면서 44경기 30득점을 기록했다. 이 중 리그에서만 23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아레즈는 '핵이빨' 사건만 없었다면 충분히 리그 득점왕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선수였다.

하지만 수아레즈는 그 불같은 성격이 문제였다. 에브라에게 한 인종 차별 발언은 축구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작년 10월에는 득점 후 상대 팀 감독인 모예스 앞에서 다이빙 세러모니를 선보였다. 상대 팀 감독에게 이런 세러모니를 선보이는 것은 축구 선수들 사이에서 비매너 행위로 통한다. 

그리고 2013년 4월 21일, 수아레즈는 전대미문의 '핵이빨' 사건을 터트렸다. 경기 도중 난데없이 상대 수비수 이바노비치의 팔을 물어뜯은 사건은 전 세계로 퍼졌고, 영국 현지에서는 수아레즈를 '식인종', '더티 플레이어'라면서 대대적인 비난을 보냈다. 결국 수아레즈는 이 행동으로 10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고, 추가 득점 없이 시즌을 마무리해야만 했다. 

'문제아' 수아레즈는 여름 이적 시장이 시작됨과 동시에 구단에 이적 의사를 밝혔다. 수아레즈는 지난해 특별한 조항을 걸고 리버풀에 잔류했으며, 당시 리버풀과 수아레즈가 합의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면 수아레즈는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다.
2. 수아레즈 영입을 원하는 구단은 4,000만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이 조건을 들은 아스널은 수아레즈를 영입하기 위해 4,001만 파운드(한화로 약 692억원)를 제시했으나 거절당했다. 이에 수아레즈는 ‘구단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이적을 위해서 법적 대응까지도 불사하겠다’며 이적에 대한 강경한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계약서에 이런 내용이 없음을 확인한 이후, 우루과이와의 언론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에 남겠다'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 수아레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변화

수아레즈는 이렇듯 기행을 멈추지 않으며 팬들에게 원망의 소리를 듣고 있다. 하지만 피파온라인3의 다음 로스터 패치 전망은 밝다. 지난 12-13시즌 그는 리그 33경기 출장 23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리그 득점왕 반 페르시는 38경기 출장 26득점을 기록했다. 그가 시즌 내내 보여준 득점력을 감안하면 그는 충분히 득점왕을 노릴 수 있었다. 따라서 다음 로스터 패치에서 이변이 없는 한, 그의 능력치는 전반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특히 득점과 관련된 골 결정력 능력치는 대폭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아스널: 4,001만 파운드 어때? 우리도 어린애들 말고 좋은 선수 영입해보자
리버풀: 4,000만 파운드 이상이라고 고작 1만 올리냐? 더 부르기 전엔 안팔아!
수아레즈: 챔스도 출전하지 못한 리버풀에서는 뛰기 싫어. 안 보내주면 법적 대응할래

이적 가능성 20%
사실이 밝혀진 뒤 재계약을 선언했다.
하지만 베일 영입에 실패한 레알이 수아레즈로 눈을 돌린다면...?

 [DOWN] 모예스 감독의 골칫덩어리, 웨인 루니 



▲ 퍼거슨 감독과는 사이가 좋았던 루니, 하지만 모예스 감독과는...

루니는 37경기 출장 16골 13도움의 성적으로 지난 12-13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의 출장 횟수가 40회 이하로 떨어진 것은 맨유에 입단한 이래 최초다. 이렇듯 루니가 출장을 보장받지 못한 이유는 부상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그의 실력이 하향세인 이유도 컸다. 실제로 그는 지난 3월부터 급격히 폼이 하락해 기대 이하의 실력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시즌 종료 후 퍼거슨 감독이 떠나자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루니와 모예스는 서로 법정 분쟁까지 치렀을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다. 그런데 맨유의 감독으로 모예스가 내정되자 루니는 팀에 대한 애정을 급격히 잃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모예스 감독은 ‘루니는 무조건 선발 출전하는 선수는 아니다. 반 페르시가 부상당하면 루니가 필요하다’는 발언을 꺼냈다. 그야말로 불난 집에 부채질한 셈이다. 결국 루니는 이 발언에 격한 실망감을 드러내며 팀 훈련에 불참하는 등 나름의 보이콧을 선언했다. 

루니와 맨유의 불화가 계속되자 첼시가 러브콜을 날리기 시작했다. 첼시는 지난 1차 제안을 퇴짜맞고, 이적료를 올려 2차 제안을 냈다. 첼시가 제안한 금액은 2,500만 파운드로 한화로 약 518억을 넘어서는 수치다. 하지만 맨유의 경영진들은 ‘첼시가 얼마를 제시하든 루니를 절대 팔지 않을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표명, 이적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현재 맨유는 부상을 핑계로 모든 경기에서 루니를 제외했다. 하지만 루니는 잉글랜드 대표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심지어 잉글랜드의 호지슨 감독은 ‘루니는 훈련 중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음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혀 팬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만약 루니의 부상이 맨유의 거짓말일 경우, 그 파급은 엄청날 것으로 전망된다.


▲ 루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변화

한편 피파온라인3의 루니는 앞서 설명한 두 선수에 비해 상황이 나쁘다. 이미 지난 겨울 로스터 패치로 골 결정력이 3이나 하락했다. 여기에 지난 3월부터 보여준 경기력을 감안하면 루니의 골 관련 능력치는 더욱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최악의 경우 부상의 여파로 인해 루니의 장점이라 불리는 몸싸움, 스태미너, 밸런스 등 피지컬적인 부분도 대폭 하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첼시: 루니야, 우리는 주전으로 써줄테니깐 오지 않을래?
맨유: 팀의 핵심 멤버를 다른 구단에 보낼 수는 없다!
루니: 내가 백업 요원이라니!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으니깐 떠날래

이적 가능성 50%
맨유는 경영진까지 나서 루니의 이적은 불가하다고 밝혔지만, 
루니의 이적 의향은 그 어느때보다 강력하다.
만약 첼시가 더 높은 금액을 부른다면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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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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