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5일) 강남 곰 TV 스튜디오에서 넥슨 스폰서십 리그(이하 NSL)의 16강 3일차 경기가 시작되었다. 3일차 경기의 첫 번째 경기는 ‘AceOnline(이하 AO)’와 ‘Team NJ&KIDs(이하 TNK)’의 대결로 펼쳐졌다. TNK팀은 지난 경기 다크호스 ‘UnderRateds’를 만나 처참히 무너진 전적이 있고 AO팀도 마찬가지로 ‘UnderRateds’의 이주환 선수 ‘퍼지’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 전적이 있다. 두 팀 모두 이번 경기로 실력을 제대로 살릴 수 있을 지 주목 받고 있다.
▲ 응원중인 StarTale의 제프리 선수
AO팀이 앞서 폭풍령을 픽했기 때문에 흡혈마를 선택할거라는 캐스터의 예상을 깨고 고독한 드루이드를 픽한다. AO팀이 고독한 드루이드를 지난 경기부터 고집하고 있는 점이 이번 경기의 관심사였다. 지난 경기 때는 고독한 드루이드가 좋은 모습 보이지 않았는데 이번엔 어떨지 관객들에게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TNK ‘퍽’의 전투개시로 미드, 바텀 레인에서 2킬을 올린다. 퍽의 궁극기 '꿈의 고리' 대기 시간이 돌아올 때마다 킬을 가져가는 운영을 보여준다. 게다가 퍽이 모든 레인을 로밍하면서 잘 안풀린다 싶은 레인을 도와준다. 퍽의 활약으로 모든 레인에서 TNK가 압박을 가하기 시작한다.
경기가 15분도 채 안됐는데 항마사가 전장 격노를 구입하고 캐리를 준비한다. 반면 AO팀은 계속 수비만하면서 TNK에게 경기주도를 완전히 뺏겨버린다. 결국 항마사가 재앙 도끼까지 구입하면서 학살을 하고 다니기 시작한다. 경기 시작 20분만에 TNK는 AO를 상대로 순조롭게 우승을 차지한다.
▲ Team NJ&KIDs 선수들
▲ 박용규, 한정훈 선수
Q. 우승 소감은
박용규: 조배치때 8강은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연습부족으로 조 2위 된게 아쉽다
한정훈: 8강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하던 일이 있어 연습을 많이 못해서 2위로 가는게 아쉽다
Q. 항마사가 급하게 레인 스왑을 햇는데 이유는
박용규: 팀 조합상 레인을 혼자 서야 하는데 상대방이 3명이면 힘드므로 레인 스왑을 했다.
Q. 조 2위가 아쉽다고 했는데,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나
박용규: 우리 팀원이 기본 실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아니라서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Q. 한정훈(퍽) 선수는 갱킹이 인상적이엇는데 오더가 있었나
한정훈: 갱킹이 가능한 레인으로 간 것이고, 퍽은 6레벨만 되도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면 킬을 만들 수 있어서 쉽게 풀린거 같다.
Q. 오늘 경기는 팀 레벨이 별로 안맞는 거 같은데
한정훈: 팀 레벨도 그렇고 상대방도 우리처럼 연습을 별로 못한거 같다. 픽밴에서 거의 끝났다고 생각 될 정도였다.
Q. 목표는 어디로 하고있나
한정훈: 4강이 목표인데 다음 경기가 FXO라 어렵겠지만 더 연습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
Q.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한정훈: 남은 경기 열심히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다음 경기가 FXO지만 최선을 다해서 실망하는 모습 보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글: 게임메카 남윤서 기자(n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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