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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와 라이엇이 함께한 ‘LOL’ 문화재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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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한 '문화재 지킴이' 프로그램에 참석한 유저들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플레이어들과 함께하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4일(월)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라이엇게임즈가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해 지난해 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10회째를 맞은 이번에는 ‘찰칵찰칵 창덕궁 후원 사(四)경’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일(토)에 국립 고궁 박물관 및 창덕궁 현장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국립 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의 시청각 수업 및 국립 고궁 박물관 전시실 관람을 비롯해 창덕궁 현장에서의 다양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창덕궁 관람 교육은 ‘학문과 휴식’, ‘효명세자’, ‘다양한 정자’, ‘예술과 자연’ 등의 네 가지 주제 하에 이뤄졌으며, 후원의 경관을 직접 촬영하고 인화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의 경우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메카 커뮤니티를 통해 선발된 40여 명의 플레이어가 한 자리에 모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초등학생부터 60대 이상의 참가자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유저가 참가했다. 이 중 광주에서 서울까지 올라와 참여한 이진우(만 12세)군은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어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참여하게 됐다”며 “’리그 오브 레전드’를 통해 이렇게 우리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까지 갖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정현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와 지지를 위한 사회환원 활동을 여러가지로 펼치고 있지만, 특히 유저들과 함께 하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정말 큰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서울문묘와 성균관에 대한 3D 정밀 측량 사업, 안내판 개선사업 그리고 국외 문화재 환수 등 여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012년 6월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조선시대 왕실유물 보존처리 작업 및 각종 문화유적지에 대한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서울 문묘와 성균관에 대한 지지 사업 및 문화재 환수를 위한 노력 등을 이어오고 있다. 




▲ 교육에 참석한 게임메카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 유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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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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