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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WOW)> 메카리포트> 기획특집]
지난 6월 28일, 해외의 3.2 공개 테스트 서버 클라이언트에서 흥미로운 서버명이 발견되었습니다. 바로 `마엘스트롬(Maelstrom)`이죠.
이 스크린샷은 많은 추축을 불러왔습니다. 차기 확장팩은 아즈샤라 여왕이 기거하고 있다고 알려진 마엘스트롬이 될 것이다, 라는 이야기였죠.
그리고 지난 6월 30일에 블리자드가 북미 상표 등록 법인인 `TARR(Trademark Applications and Registrations Retrieval: 상표 이용권 등록 및 정정을 담당하는 기관)`에 "Cataclysm"이라는 단어 등록을 요청했고 승인받았다고 합니다.
"CATACLYSM"은 무엇일까요? 워크래프트의 역사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동부왕국과 칼림도어, 노스렌드가 본래 한개의 땅덩어리였고 `사건`에 의해 지금의 형태로 분리되었다는 점을 알고 계실겁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는 해당 내용에서 "CATACLYSM"의 정체를 알 수 있습니다.
세계의 분리는 영문으로 흔히 `Great Sundering`라고 명시되며 워크래프트 룰북에서는 `Sundering`이나 `Cataclysm`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즉, `Cataclysm`은 세계가 분리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대홍수를 의미하는 것이라 볼 수 있죠.
-내용이 정정되었습니다. 제보 감사드립니다.
`Cataclysm`이 차기 확장팩 상표라는 점을 확실시해주는 증거가 하나 더있습니다. 지난 6월 26일에 등록되어 있던 `wowcataclysm.com`의 기간이 만기되었습니다. 본래 도매인은 호주쪽의 누군가가 보유하고 있었으나 26일에 만기되었던 것이죠. 이 날짜는 블리자드가 `TARR`에 상표 등록을 요청한 날짜이기도 합니다. 현재 `wowcataclysm.com` 도매인 소유권은 `GoDaddy.com`에 있는데 블리자드의 도매인을 쥐고있었기도 한 곳입니다. 이런 정황으로 살펴보았을 때 `wowcataclysm.com`소유권이 블리자드에 넘어갈 것이라 예상할 수도 있겠네요.
물론 블리자드의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없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날짜에 신청된 상표권과 도매인 등록,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의 단서를 통한 추리는 차기 확장팩이 아즈샤라 여왕이 머물고 있다는 혼란의 소용돌이(Maelstrom)일 가능성을 충분히 말해주는 것 아닐까요? 아즈샤라 여왕이 `대홍수(Cataclysm)`를 통해 아제로스를 삼키려한다는 이야기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듯 합니다.
모든 것은 올해 8월에 있을 `블리즈컨 2009`에서 밝혀지지 않을까요? 올해 블리즈컨을 기다려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생긴 듯 하네요.
글: 게임메카 듀벳 (rnofjw83@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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