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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레라스 :
`십자군의 부름`에 이어 국내 1등 공격대가 된 것을
축하한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Tranquillity(이하 트랭) : 티리온 서버, 호드 진영에서 활동하는 `The Zenith Clan`은 `리치
왕의 분노`부터 시작한 공격대이다. 그리고 나는
공격대장을 담당하는 `Tranquillity`라고 한다.
레라스 :
다시 만나서 반갑니다. (웃음)
트랭 : 별로 생각하지 못했는데, 찾아주어 감사하다.
레라스 :
국내 최초로 리치 왕 25인을 처치했다. 소감 한마디 부탁한다.
트랭 : 기쁘다. 하지만 이제 궤도에 오른 시점이라 마냥 기쁘기
보다는 앞으로 진행할 하드모드 대비 및 10인 팀 편성 등으로
인해, `새로운 시작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 아직 많이 남았지 않은가? 이제 첫술
뜬거니.. (웃음)
레라스 :
하드모드를 대비하느라 바쁘겠다.
트랭 : 하드모드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 살짝 화가 난다.
레라스 :
하드모드에 대한 계획이 어떻게 되나?
트랭 : 일단 하드모드에 대한 정보 자체가 극히 제한적으로 풀려
있어서, 일정 계획이나 10인 팀 편성 정도만 신경쓰고 있다.
그리고 하드모드가 예상되는 네임드의 전투 타입 및 스킬
정보를 토대로 예상하여 전략을 짜고 있다.
레라스 :
이제 다음주 부터는 하드모드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경쟁을
시작하는데, 이에 대한 각오 한마디 부탁한다.
트랭 : 평소의 페이스대로 유지할 것이다. 타 공격대와의
선의의 경쟁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의 페이스를
잃지 않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레이드를 한다는 것!
그것에 모든 것을 집중할 것이다.
레라스 :
그러고보니, 요즘 아즈샤라 서버의 `그라운드 제로` 공격대와
자주 비교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트랭 : 안그래도 어제 모 팬사이트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
참 안타깝다. `그라운드 제로` 공격대는 `The Zenith Clan`보다
역사가 깊고 열정있는 명문 공격대라고 생각한다. `The
Zenith Clan`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공격대라 항상
재미있는 비교가 된다.

`그라운드 제로` 분들을 보면 거칠지만 멋있는 레이드를
하는 것 같다. 화끈다하고 해야하나? `The Zenith Clan`은
정제되고 깔끔한 레이드를 지향하다 보니 스타일이 많이
차이난다.
레라스 :
리치 왕 하면 `엔시디아`이야기를 惠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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