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인터뷰중
나오는 플레이어의 아이디는 신변보호를 위해 가명 처리 했음을
미리 밝힌다.)
순찰대원:
요새 닌자 이야기로 말들이 많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와우를 플레이하면서 자신의 아이템이나 골드를 사기당한 경험.
즉 `닌자`를 당해본 적이 있는가?
금잔디:
그렇다. 박효선: 난 아직 당해보진 않았다. 불멸의닌자범:
직접 닌자를 해보았다. (허걱!)
 ▲ 호.혹시 내
돈 만오천 골을 떼어먹고 도망친 사람이 바로 너님인가여
순찰대원:
현재 한두
번의 닌자 행위에 대해서는 일시
계정정지의 처분이 내려지고 있다. 이러한 제재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다산돌이:
처벌이 너무 약한 것 같다. 일시 계정정지라니, 이 정도로
닌자를 없앨 수 있을까? 불멸의닌자범: 처벌이 너무
강하다. 이대로면 닌자를 하는데, 상당한 애로사항이 꽃필 것이다. (......)
순찰대원:
만약 당신이 닌자를 당해본 적이 있다면
당신이 한 일과 그에 대한 후속조치는 어떠했는가?
박민: 그냥
지켜 봤다. 넘 뻔뻔하게 돌아다니길래...... 그리고 하는 말이 자기가
뭘 잘못했느냐 당한 너희가 바보지 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기에
당황했다.
불멸의닌자범:
미안하다-_-;
주사위의
신: 글쎄. 전 솔직히 골드팟에 크게 반대하는
유저로서 이런 폐해가 더 많아져서 골드팟이 없어지길 바라는 심정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닌자범은 줄겠지만 골드팟이 사라지지 않는 한 이런
일들은 계속되리라 본다.
순찰대원:
부당 획득한 골드와 아이템을 돌려주지 않고
파기한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러시면안됩니다:
음. 보통 닌자는 그 공대장이 하는 일이
많은 것 같다. 신고를 한(대표가 되는)
공대원에게 골드가 주어져 분배가 해당 룰(무득or올분)대로 분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주사위의신:
괜찮은 조치라 생각됨.
솔직히 골팟 자체가 블리자드에서
유도하고 있는 방식은 아니지 않은가? 골팟 자체가 나는 불법으로 이루어
지는 아이템
거래의 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골팟의 폐해 때문에 초보자들이 게임에
적응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본다.
아이라인의왕자: 닌자는
플레이어와 플레이어 사이에 생기는 일이다. GM이 굳이 관여하지 않아도
되지만
닌자를 당한 사람들의 억울함을 그나마 달래주기 위해 블리자드 측에서
배려해주는 거로 생각한다. 이 조치로 내가 볼 때 닌자가
눈에 확 띄게 줄었을 거라 본다. 닌자를 해도 어차피 회수 당할것이 뻔하고
닌자범이 정말 악의를 가지지 않는 이상 닌자를 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불멸의닌자범: 엄연한
닌자범의 소유이니 파기하면 안 된다. (자꾸 그러면 아디를 밝히겠다
-_-;)
 ▲
한때 유행했던 닌자 선별법. 일부 선량한 유저들까지 피해를 본다고
해서 논란의 대상이 되었었다.
순찰대원:
당신은 블리자드가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게
된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여서이러심안됩니다: 닌자란 행위는 블리자드 본인들이 만든 `세계`에서
엄연한 사기행위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그 세계를 `창조한 신`의 입장에서
당연히 취해야 할 행동이라고 본다.
너구리: 닌자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블코는 항상 수수방관하는 모습을 보여왔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서 한국유저들의 불만이 무척 컸었고 가입자 수도 많은
한국 유저들을 더 이상은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에, 대격변 업데이트와
함께 만들어 낸 정책이라고 보고있다.
눈곰: 블리자드로써는
북미에서도 벌어지는 닌자, 즉 `사기`행위에 대해서 단죄를 내린
게 아닐까? 꼭 골드팟에 한정 할 것이 아니라 주사위팟에서도 닌자는
존재하니까.
순찰대원:
이 정책은 결과적으로 골드를 돌려주는 것이
아니고 파괴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결책이라고 볼 수 없고 닌자 방지책.
즉 예방책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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