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WOW) > 메카리포트 > 공략] 현재 `대격변` 클로즈베타 테스트에는 2개의 던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지난 7월 7일에 올라온 `검은바위 동굴`과 이번에 살펴볼 `해일의 왕좌`가 그 주인공. `대격변`의 신규 고 레벨 지역인 `바쉬르`의 깊은 곳에 존재하는 `해일의 왕좌`를 공략해보자.
처음 길목에 진입하면 공중에서 나가 무리들이 뛰어 내려온다. 너무 앞서가면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투가 벌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초반부라 그런지 크게 위협적인 몬스터는 없었지만, `나즈자르 정신술사`가 치유 스킬을 사용하니, 이 몬스터를 위주로 처치하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앞쪽으로 이동하면 3갈래 길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왼쪽과 오른쪽 길은 `오주마트(문어)`의 발로 닫혀있어 진입할 수 없다. 따라서 정면으로 전진해야 하며, 플레이어를 가로막는 `나즈자르 파수꾼`을 처치하고 `Elevator Construction Chief(고블린)` npc에게 말을 걸어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자.
다음 지역도 처음 길목과 같이 공중에서 나가 무리들이 뛰어 내려온다. 반드시 주의하자. 이번 나가들도 마찬가지로 `나즈자르 정신술사` 위주로 처치하면 되는데, 한 가지 다른 점은 틈틈이 `심해멀록 일꾼` 무리가 난입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언제라도 광역 공격을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진행해야 한다.
Shock Blast 스킬을 사용하여 무작위 대상의 발 아래에 물의 구체를 만들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한다. 만약 이 스킬을 피하지 못하면 약 2~3만 정도의 피해를 받으며, 공중으로 높이 떠오른 후 낙하 피해를 받는다. 따라서 딜러나 힐러의 경우 까딱하면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매우 주의해야 한다.
`여군주 나즈자르`의 생명력이 66/33%가 되면, Waterspout 스킬을 사용하여 자신을 보호하며, 동시에 근접한 적 대상에게 피해와 함께 넉백시킨다. 또한 이 스킬의 시전이 끝나면 `나즈자르 근위병` 1마리와 `나즈자르 Tempest Witch` 2마리를 소환하는데, 이 몬스터를 모두 처리하기 전에는 Waterspout 스킬이 유지된다. 따라서 `여군주 나즈자르`를 피해 이동하여 3마리의 `나즈자르`를 처치해야 한다.
참고로 `나즈자르 Tempest Witch`는 마법형 몬스터로 탱커가 어그로를 모두 유지하기 힘들다. 때문에 한 마리를 양 변이, 얼음의 덫 등으로 메즈하는 것이 한결 수월하며, `나즈자르 근위병`은 전면에 회전 베기를 사용하므로 근접 딜러는 무조건 `나즈자르 근위병` 배후에 자리잡고 있어야 한다. `여군주 나즈자르` 공격 > 소환수 3마리 처치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여군주 나즈자르`가 쓰러져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여군주 나즈자르`를 처치하고 나면, 다시 뒤로 돌아가야 한다. 문 근처로 이동하면 `해류의 왕좌 방어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클릭할 수 있는 상태로 변해있는데, 이를 클릭하면 이벤트 영상과 함께 문이 열린다. 이벤트 영상을 스킵하려면 ESC키를 누르면 된다.
여기에서는 일반 몬스터를 공략할 필요 없이 바로 2번째 네임드 `사령관 울톡`과 전투를 시작할 수 있다.
`사령관 울톡`의 가장 주의해야 할 스킬은 Dark Fissure로, 탱커가 서있는 지면을 강타하여 2~3만 가량의 피해와 함께 검은 바닥(장판)을 만든다. 근접 딜러라면 `사령관 울톡`의 배후에서 조금 거리를 벌리고 있으면 이 스킬에 피해를 받지 않으며, 탱커 역시 `사령관 울톡`이 이 스킬을 시전하는 동안 현재의 자리에서 뒤쪽으로 이동하면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다.
종종 `사령관 울톡`이 Squeeze 스킬을 시전하여 무작위 대상을 손아귀에 빨려 들어가 꾸준히 피해를 입힌다. 이 상태에서는 다른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으므로, `사령관 울톡`에게 붙잡힌 파티원을 집중적으로 치유하자.
또한 `사령관 울톡`이 Enrage 스킬을 사용하여 자신의 물리 공격력을 100% 만큼 증가시킨다. 이 때 탱커에게 들어오는 피해량이 상당하므로, 힐러는 탱커의 생명력을 주시하도록 하자.
무작위 대상에 피로의 저주 스킬을 사용하여 이동 속도와 가속도를 감소시킨다. 이 스킬 자체는 크게 위협적이지 않지만, 이 디버프가 걸려있는 대상은 딜이나 힐을 하는데 지장이 생기므로, 가능하다면 바로 해제해주는 것이 좋다.
`사령관 울톡`을 처치했다면 다시 뒤로 돌아가 처음 지역으로 이동하자. `여군주 나즈자르`를 처치한 후 감상했던 영상에서 나왔듯이 입구를 막고 있었던 `오주마트(문어)`의 발이 사라진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3시 방향에는 마지막 전투가 기다리고 있으며, 9시 방향에는 3번째 네임드가 자리잡고 있다. 일단 3번째 네임드를 처치하러 9시 방향으로 이동하자. 이 길목에서는 고블린 나가들과 `얼굴 없는 감시자`로 구성된 2종류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고블린 나가들의 경우 생명력도 낮고 피해량도 낮아 크게 위협적이지 않지만, `얼굴 없는 감시자`는 다르다.
`얼굴 없는 감시자`는 종종 Void Rip 스킬을 시전하여 모든 파티원을 공중에 띄우고 잠시 후 떨어뜨리는데 이때 낙하 피해도 받으며, Void Rip 스킬 이후 바로 사용하는 Ground Pound는 근접해 있는 모든 대상에게 의 피해를 입힌다. 따라서 땅에 착지하고 나면 빠르게 Ground Pound 범위에서 벗어나야 한다.
네임드를 보는 순간 `어? 와우 메카 공략에 나온 이름이랑 다른데?`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절대 잘못된 것이 아니다. 만약 `바쉬르` 지역의 퀘스트를 진행한 유저라면 낯이 익은 이름이라고 느낄 수 있는데, `에루낙 스톤스피커`는 `바쉬르` 지역에 처음 입장할 때 유저를 구해주고, 퀘스트를 주던 npc이다. 어떤 배경으로 이 npc가 여기에 와서 유저를 공격하는 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환각술사 구르샤`에게 정신 지배 당한 상태다.
`환각술사 구르샤`와의 전투 1페이즈는 바로 이 `에루낙 스톤스피커`를 상대한다. `에루낙 스톤스피커`는 종종 전방을 향해 Lava Bolt를 시전하는데, 틱당 11000정도의 피해를 입히므로 탱커는 반드시 고개를 돌리고 탱킹해야 한다. 이 스킬을 주의하며 열심히 `에루낙 스톤스피커`를 때려주어 생명력을 50% 이하로 만들면, `환각술사 구르샤`가 `에루낙 스톤스피커`로부터 떨어져 나온다.
떨어져 나온 `환각술사 구르샤`는 무작위 대상을 향해 이동하여 그를 정신 지배한다. 이 때 `환각술사 구르샤`를 피해 도망 다니면 정신 지배 당하는 시간을 늦출 수 있고, 그 동안 더 많은 딜을 할 수 있다. 따라서 `환각술사 구르샤`가 자신을 쫓아온다면 최대한 도망 다녀야 한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신 지배가 되면, 그 대상의 모든 스킬을 사용하여 파티원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에루낙 스톤스피커`를 상대한 것과 같이, 배신자가 된 파티원을 가차없이 때려주어 생명력을 50% 이하로 만들면, `환각술사 구르샤`가 다시 떨어진다.
물론 `환각술사 구르샤`가 그저 정신 지배만 할 줄 아는 네임드 몬스터는 아니다. `환각술사 구르샤`는 Absorb Magic 스킬을 사용하여 마법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도 하며, 녹색 바닥(장판)을 만들기도 한다.
처음 3갈래 길에서 3시 방향으로 이동하면 마지막 전투인 `넵튤론` 보호가 기다리고 있다. 이 길목에는 타락한 물 정령들이 등장하는데, `불안정한 타락정령`은 2600가량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 쉽게 처치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길목을 진행하는 동안 다수의 `불안정한 타락정령`이 등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불안정한 타락정령`의 거대화 버전(?)인 `타락한 파수병`이 사용하는 광역 공격 스킬은, 근접한 모든 대상에게 1만 가량의 피해를 입히므로 근접 딜러라면 치고 빠지는 방법으로 생존해야 한다. 또한 `타락한 파수병`을 처치하면 그 시체에서 다수의 `불안정한 타락정령`이 등장하므로 주의하자.
마지막 전투는 네임드를 처치하는 것이 아닌, `넵튤론`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번 전투 난관은 정신 없이 쏟아져 나오는 몬스터를 상대해야 한다는 것과 10만 정도의 생명력을 가진 `넵튤론`을 살려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 1페이즈에서는 총 3종류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가장 커다란 체격을 자랑하는 `Unyielding Behemoth`는 기본 공격도 상당하다. 게다가 갑자기 점프하여 공중에서 약 3~5초가 지나면 지면에 착지하는데, 이 때 근접해 있는 대상 모두에게 3만 가량의 피해와 함께 넉백시킨다. 또한 점프 후에는 `Blight Spray`를 사용하여 전방의 모든 대상에게 피해를 입힌다. 따라서 `Unyielding Behemoth`가 등장하는 즉시 탱커가 도발하여 구석으로 이동하여 파티원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구석으로 데려가 탱킹을 해야 한다.
그리고 `Unyielding Behemoth`의 생명력은 상당하므로, 딜러들은 이 몬스터를 처치하는 것 보다 `Vicious Mindlasher`와 `Deep Muloc Invader`를 처치하는데 주력하도록 하자. (사실 `Vicious Mindlasher`를 밀리지 않고 처치하는 것도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Vicious Mindlasher`는 주문형 몬스터로 어둠 화살, Veil of Shadow, Bain Spike 스킬을 사용한다. 이들의 공격은 플레이어에게 크게 위협적이지 않으므로, 굳이 탱커가 탱킹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Vicious Mindlasher`를 탱킹하기 위해 달려온다면 `Unyielding Behemoth`도 같이 오고, `Unyielding Behemoth`가 사용하는 스킬로 더욱 많은 피해를 받는다. 따라서 딜러들이 빠르게 `Vicious Mindlasher`를 처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Deep Muloc Invader`의 생명력은 12302 정도로 상당히 허약한 수준이다. 딜러들이 `Vicious Mindlasher`를 공격하면서 `Deep Muloc Invader`들이 어느 정도 모이면 광역 공격으로 빠르게 처리하자. (파티에 소용돌이나 천상의 폭풍 등으로 무장한 근접 딜러가 있다면 한결 수월하다)
1페이즈 시작 후 1분이 지나면 2페이즈가 시작된다. 2페이즈에서는 거대한 문어인 `오주마트`와 어둠의 마귀인 `Blight Beast`들 그리고 4마리의 `Faceless Sapper`가 등장한다. 딜러들은 `오주마트`가 사용한 검은 바닥과 `Blight Beast`들을 피하면서 `오주마트`를 최대한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그리고 힐러는 탱커를 따라다니며 탱커와 `넵튤론` 위주로 치유하며, 틈틈이 파티원도 치유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탱커는 1페이즈에서 남겨두었던 `Unyielding Behemoth`와 꾸준히 등장하는 `Blight Beast`들을 데리고 꾸준히 이동해야 한다.
글_게임메카 최혁식 기자(레라스, gc8841@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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