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게임엑스포 2001 개막,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적어

/ 2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울 게임엑스포 2001이 6월 21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울 게임엑스포 2001이 6월 21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6월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게임을 통한 창조’를 주제로 총 63개 업체와 관련기간이 참가해 저마다 자사 제품 소개와 업체 홍보에 열을 올릴 예정이며 갖가지 이벤트를 통한 관람객의 시선 끌기에도 주력할 예정.

특히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한 게임관련 인사 여러 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개막 첫날은 일반 관람객이 출입할 수 없는 ‘비즈니스 데이’인지라 언론사 기자들과 업체 관계자들의 발길만 분주했다.

한편 이번 서울 게임엑스포 2001을 관전한 게임관계자들은 예년보다 참가업체가 감소한데다가 관람객의 관심을 끌만한 메이저급 대형 유통/개발사의 참여 없이 중소 아케이드 게임 업체와 온라인게임 업체에 편중된 양상을 띠고 있다며 씁쓸한 표정을 연발.

특히 PC 패키지 게임업체의 경우 전체 참가 업체의 10%에도 채 못 미치는 6개 업체만 부스를 마련하는 등 침체기에 빠진 국내 패키지 시장을 살리려는 주최측의 의지가 다소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행사장 구석의 텅 빈 부스와 행사 주제와 무관한 무명 스포츠용품 관련 부스가 등장해 행사장을 찾은 관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아케이드게임과 온라인게임이 전체 참가업체의 90%를 상회한다행사장 구석의 을씨년스러운 빈 부스게임과 관계없는 파키스탄 출신 무명 스포츠용품 코너

<임재청>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잡지
2000년 12월호
2000년 11월호
2000년 10월호
2000년 9월호 부록
2000년 9월호
게임일정
2026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