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벤디 게임즈, 또다시 고개를 드는 MS매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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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매각에 대한 갖가지 풍문을 겪고 있는 프랑스의 복합 미디어기업 비벤디 유니버설이 또다시 MS 매수설에 휘말렸다. 자산 매각에 대한 갖가지 풍문을 겪고 있는 프랑스의 복합 미디어 기업 비벤디 유니버설이 또다시 MS 매수설에 휘말렸다.

최근의 자산 매각을 통해 장부상 부채가 지난해 6월의 350억유로(미화 373억달러)에서 연말 130억유로로 감소한 비벤디 유니버셜은 채무청산을 위해 게임사업을 매각한다는 소문이 몇 개월 전부터 관련 업계에서 떠돌았다.

이와 같은 내용은 ‘15억 유로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할만한 업체는 현재 게임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MS가 유력하다’는 설과 ‘비벤디 측의 실수로 산하에서 GBA 타이틀을 개발 중인 업체에 개발보류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email이 송부됐다가 급히 회수가 시작된 사례’ 등의 설로 신빙성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벤디의 MS 매각설을 발표한 컴퓨터앤비디오게임 측은 비벤디 관계자의 말을 인용, “우리는 액티비전이나 EA의 매각설 등 이와 같은 정보를 모두 듣고 있었다. 아마도 그들은 블리자드와 같은 회사를 손에 넣고 싶을 것이고 MS 역시 그만한 돈을 가진 회사 중의 하나에 불과할 뿐이라고 추측한다”라는 다소 애매한 대답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MS 측은 “이러한 사실은 단순한 루머일 뿐이며 이런 루머에 대해서는 우리는 언급할만한 내용이 없다”고 반응, 업계에 떠도는 소문을 한마디로 일축했다.

전 세가 오브 아메리카의 CEO를 엔터테인먼트 부문으로 취임시키고 X박스 라이브 활성화를 위해 EA와 교섭하는 등 자사의 게임사업부문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전문가들은 이러한 루머가 사실로 판명될 경우 현재 형성되어 있는 게임사업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게임메카 윤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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