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우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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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아츠는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웨스트우드와 어바인에 자리잡고 있는 EA퍼시픽을 새로운 스튜디오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는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웨스트우드와 어바인에 자리잡고 있는 EA퍼시픽을 LA에 새롭게 설립된 스튜디오로 통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웨스트우드의 폐쇄소식은 라스베가스 스튜디오에 근무하는 직원들과의 연락이 두절되고 사무실이 한동안 닫혀 있는 상황에서 EA가 발표한 3분기 매출발표와 함께 불거져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웨스트우드에 근무 중인 100여명의 인원이 임시해고 됐다는 소식이 발표되고 수개월동안 계획 중인 새로운 EA 스튜디오에 대한 정보가 공개된 이후 폐쇄가 기정사실로 굳혀진 것. 웨스트우드 폐쇄의 가장 큰 이유는 어스앤비욘드 제작 이후 타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계획이 전무했다는 점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EA 측은 어스앤비욘드의 추가 컨텐츠 제작을 비롯한 C&C 시리즈의 개발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여름 LA에 설립될 EA의 새로운 스튜디오는 EA 퍼시픽의 개발진을 비롯, 웨스트우드, 드림웍스 빌딩에서 근무 중인 메달 오브 아너 제작팀을 모두 영입하여 200여명의 인원이 구성될 예정이라고. 이 곳은 차후 3년 이내에 300명 이상의 개발진을 더 선발하여 레드우드에 위치한 본사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큰 EA 스튜디오가 될 전망이다. 따라서 웨스트우드는 오는 3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생애를 마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메카 윤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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