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남코/에닉스, 온라인게임 상호 협력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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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남코, 에닉스 등 일본 내 메이저 게임업체 3사가 온라인게임 개발과 해외수출 관련 상호 협력 체제를 맺어 화제다. 스퀘어, 남코, 에닉스 등 일본 내 메이저 게임업체 3사가 온라인게임 개발과 해외수출 관련 상호 협력 체제를 맺어 화제다.

6월 18일자로 공식 발표된 세 회사의 계약 내용은 온라인게임 개발과 관련된 컨텐츠 공유와 타이틀 해외 수출시 가격 책정 부분이 주 골자. 이로써 남코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스퀘어의 플레이온라인(POL) 서비스를 위해 새로운 온라인 게임 개발에 착수하게 되며 에닉스와 스퀘어는 POL 서비스 시작 시점에 맞춰 드래곤 퀘스트와 파이날 판타지 11을 각각 플레이스테이션 2용 온라인게임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세 회사의 계획대로 POL 서비스가 시작되면 업계에 미칠 파장이 엄청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OL과 관련된 일본 내 애널리스트들의 집계에 따르면 단순히 파이날 판타지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최소 3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며 온라인게임을 즐기기 위한 PS 2용 하드디스크와 모뎀의 수요도 엄청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스퀘어의 히사시 스즈키 대표는 “늦어도 올해 말까지는 온라인게임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3월로 예정된 POL 서비스 시작과 함께 전 세계 온라인게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며 “이용료를 싼값으로 낮춰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 회사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후원을 받아 모바일 게임제작에도 나설 예정. 이를 위해 NTT도코모와 니폰 텔레그래프, 텔레폰 등 일본 내 유수 이동통신업체들과 기술관련 공조체제를 구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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