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호2 제작사, “7인의 사무라이에서 영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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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엔터프라이즈는 오늘 자사가 발매한 검술육성액션게임 ‘검호 2’의 개발자를 초청,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메가엔터프라이즈는 오늘 자사가 발매한 검술육성액션게임 ‘검호 2’의 개발자를 초청,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참석한 겐키의 개발자 및 중역은 디렉터인 마사키 야마시타, 디렉터와 기획담당의 마나부 코바야시, 전무 토모 키무라 등 3명이다. 검호 2를 제작한 일본의 ‘겐키’는 1990년 10월 설립되어 그동안 ‘팬텀 크래시(X박스)’, ‘수도고 배틀 온라인(PC)’, ‘수도고 배틀 제로(PS2)’, ‘가도 배틀’, ‘검호 시리즈’, ‘옥잠이야기(PS2)’ 등 많은 수의 게임들을 제작해온 중견 제작사.

이 간담회에서는 검호2 게임 시스템과 관련된 내용, 한국 검호2 출시 및 게임대회 관련 소감, 검호 3 개발 관련 내용, 수도고 배틀 등 겐키 작품 관련 내용을 비롯하여 추후 메가엔터프라이즈와의 협력과 향후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다음은 검호 2 제작사인 켄키와의 일문일답.


질문: 검호 시리즈는 어떤 계기로 만들게 된 게임인가?
답변: 이전에 라이트웨이브라는 제작사에서 부시도 블레이드라는 검술액션게임을 제작했었다. 이 때 많은 아쉬움을 느꼈던 사실성(Reality)을 살리기 위해 검호 시리즈를 기획했다.

질문: 검호 2에는 야큐 쥬베이를 비롯 미야모토 무사시 등 당대의 유명한 실존 검객이 삽입됐다. 이들의 검술이나 실제 이미지는 어떤 점을 기준으로 게임에 삽입했는가?
답변: 이들은 실존인물이다. 검호 2 게임의 특성상 이들의 ‘인간성’에 초점을 맞추었고 검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직접 고대문헌을 찾아다니면서 학습했다.

질문: 개인적으로 검호에 등장하는 무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인물을 꼽는다면?
답변: 우리 입장에서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미야모토 무사시의 카리스마에 한 표를 던지고 싶다(웃음).

질문: 게임 제작에 가장 영감을 받은 영화나 소설이 있다면?
답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가 상당히 인상 깊었다. 가쯔로의 소설에서 등장한 검객 사이의 일대일 대결 장면 등은 검호의 제작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질문: 검호 3는 어떤 게임이 될 것인가?
답변: 기존의 시리즈는 검호들의 실명과 실제배경을 기준으로 제작되었으나 후속작은 드라마의 형식으로 끌고 가고 싶다.

질문: 검호 3의 개발 진척도가 궁금하다. 그리고 일본 외에 세계적인 검객들도 삽입할 의향이 있는지?
답변: 검호 3는 현재 엔진을 제작하는 중이다. 아직 구체적인 사항을 알려드리긴 어렵지만 기존의 시리즈보다 대폭 인물의 숫자를 늘릴 예정이며, 세계적인 검호의 삽입은 일단 일본자체의 세계관을 구축한 후 가능성을 여부를 타진해 볼 생각이다.

질문: 검호 2에 리플레이 모드가 없어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다. 속편에는 이 기능이 추가될 것인가?
답변: 2편을 개발할 때도 개발자들 사이에서 이와 관련된 논의가 많았다. 프로젝트 진행일정상 리플레이 모드를 뺄 수밖에 없었지만 3편에는 반드시 삽입될 것이다.

질문: 수도고 배틀 온라인의 한국 서비스 계획은?
답변: 일단 베타테스트를 완벽히 끝내고 일본 내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한국서비스 여부를 타진해볼 생각이다.

질문: 오는 27일 일본 내 발매될 예정인 가도배틀의 판매량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는가?
답변: 10만장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질문: 켄키의 향후 계획은?
답변: 현재는 PS2 전용 타이틀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PC용으로 서비스되는 수도고 배틀 온라인을 기점으로 플랫폼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켄키의 도전을 계속 지켜봐 달라.

<게임메카 윤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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