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원더스완 사업 사실상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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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의 다케오 다카스 사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원더스완을 수주판매방식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게임보이어드밴스용 게임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반다이의 다케오 다카스 사장은 반다이의 신, 중기경영계획 발표회견에서 닌텐도의 휴대용게임기 게임보이어드밴스(이하 GBA)용 게임을 발매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함과 동시에 기존에 개발을 진행중에 있던 새로운 원더스완의 개발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기존 원더스완에 대해서는 판매방식을 주문 제작, 판매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하니 사실상 원더스완 사업 철수를 선언한 셈이다.

다카스 사장은 회견에서 이번 기수로 휴대용게임기 부문의 경영이익에 대해 약 2억엔의 적자에서 17억엔의 적자를 볼 것이라고 대폭하향 조정된 견해를 밝혔다. 이에 게임기 사업부분에 있어서 획기적인 방향전환이 필요, GBA로의 게임개발을 결정하게 됐으며 초기에는 3~4개의 게임을 제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것에 대해 반다이 아메리카에서는 이미 GBA로의 게임판매를 위한 상품 테스트를 실시, 약 10만개가 팔렸다고 해 GBA로의 게임발매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췄다.

또한, 올 4월부터 GBA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심시장 중의 하나인 중국에 마케팅리서치 부서를 설립,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제조 및 판매를 위한 준비를 진행시켜나갈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이후 반다이는 현지생산과 판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점차 아시아 전체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한편 반다이는 신, 중기경영계획에서 2005년도의 매출액은 3000억엔, 경상이익을 320억엔으로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여기에 구체적으로 해외에서는 700엑엔의 매출액과 86억엔의 경상이익을 목표로 한다고. 다카스 사장은 매출에 있어서 해외시장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 전체 매츨액의 23%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게임메카 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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