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버추얼 풀 3 이벤트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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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라이징 클럽에서는 ‘자넷리를 잡아라’는 이름하에 ‘버추얼 풀 3’ 이벤트가 열렸다. 용산 라이징 클럽에서는 ‘자넷리를 잡아라’는 이름하에 ‘버추얼 풀 3’ 이벤트가 열렸다.

어비스 인터렉티브(대표 이동철) 주관하에 이루어진 이 행사는 최고의 당구 시뮬레이션 게임 ‘버추얼 풀 3’의 21가지 룰 중에서 컴퓨터 플레이어 자넷리를 상대로 9볼 경기를 펼치는 것.

1시부터 6시까지의 행사 시간동안 최연소 김응섭군(13세)을 비롯 최고령의 이용철씨(45세)까지 약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세계 정상급 플레이어인 자넷리를 상대로 진땀 흘리는 승부를 펼쳤다.

그 결과, 기대했던 3선승의 게이머는 나타나지 않았고 2승자 또한 찾아볼 수 없었다. 행사 최고의 성적인 1승을 거둔 게이머는 단 7명. 이중에 최고령 참가자인 이용철씨가 포함되어 노익장을 과시했다.

참가자들은 ‘버추얼 풀 3’의 정교함과 사실성에 감탄을 하면서도 ‘자넷리’의 환상적인 솜씨에 혀를 내두르는 표정. 심지어 한두번 샷을 해보고는 자넷리의 완벽한 플레이를 넋놓고 구경하기만 하다가 물러나는 게이머들도 다수.

물론 이들에게는 뒤로 사람들이 밀리지 않거나 너무 억울(?)한 경우 다시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다. 행사장 한켠에는 어비스의 인기 무협 게임 ‘신조협려’의 동영상이 상영되어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국민 스포츠인 당구 게임으로 치뤄진 행사였으나, 국내에는 9볼보다 8볼이 대중적인 상황이었고,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았던 관계로 모니터의 주인공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여유로운 주말의 이번 행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는 표정.

<지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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