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유럽, 한국으로 극명하게 나뉜 게이머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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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게이머들의 성향이 지역별로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북미지역, 유럽지역, 한국 및 아시아 권으로 구분되는 판매차트에서 이러한 현상이 확연히 입증되고 있다. 전세계 게이머들의 성향이 지역별로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북미지역, 유럽지역, 한국 및 아시아 권으로 구분되는 판매차트에서 이러한 현상이 확연히 입증되고 있다.

각 지역별 판매차트를 보면 북미지역은 Ubi소프트의 미스트 3: 엑자일, 유럽지역은 EA의 블랙 앤 화이트, 국내에서는 위자드소프트의 쥬라기 원시전 2가 각각 최신 자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세계 동시 출시가 하나의 판매 방식으로 굳어지는 요새 추세로 봤을때 유통사 입장으로서는 참으로 난감한 일.

어느 한 지역도 소홀히 할 수 없는 PC 패키지 시장에서 3지역 게이머들의 성향이 극도로 대비를 이룬다는 것은 게임 판매하기가 여간 힘들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판매차트를 중심으로 이 3지역 게이머들의 성향을 분석하면 우선 북미지역은 어드벤처와 시뮬레이션 장르, 유럽지역은 시뮬레이션과 퍼즐게임, 국내는 전략시뮬레이션과 롤플레잉, 아동용 게임 강세로 분석할 수 있다.

어드벤처와 시뮬레이션 장르가 주를 이루고 있는 북미지역은 미스트 3: 엑자일을 비롯, 블랙 앤 화이트, 심즈 시리즈, 롤러코스터 타이쿤 등이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과거의 성향과 비교해 봤을 때 지속적으로 어드벤처와 시뮬레이션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유럽지역 역시 블랙 앤 화이트를 필두로 심즈 시리즈가 여전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미지역과 유럽지역은 액션게임과 롤플레잉 게임은 대다수 비디오 게임기로 소화되기 때문에 비디오 게임기가 진출하기 힘든 어드벤처, 시뮬레이션 장르가 강세를 띠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국내 게임시장은 여전히 전략시뮬레이션과 롤플레잉이 강세를 띠고 있다. 여기에 최근 붐을 이루고 있는 저가형 아동용 타이틀까지 가세했다. 국내 게임시장은 최근 쥬라기 원시전 2가 1위를 차지해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에 관한 한 세계 최고의 시장이라는 말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국내에 지사를 가지고 있는 해외 유통사의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성공할만한 타이틀은 역시 전략시뮬레이션과 롤플레잉 장르”라며 “현재 북미지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스트 3: 엑자일도 국내에서는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렇듯 전세계 게이머들의 성향이 극도로 대비되어 분포되어 있는 것은 각 지역의 산업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으로 비디오 게임시장의 활성화 혹은 네트웍 활용도에 따라 게이머들의 성향이 나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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