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그램인터랙티브, 첫 유통작에 ‘듀크뉴켐 포에버’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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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과 유통, 해외게임 배급에까지 발을 넓히겠다고 선언하고 나선 판타그램인터랙티브의 첫 유통작이 ‘듀크뉴켐 포에버’로 결정되었다. 게임 개발과 유통, 해외게임 배급에까지 발을 넓히겠다고 선언하고 나선 판타그램인터랙티브의 첫 유통작이 ‘듀크뉴켐 포에버’로 결정되었다.

이번 판타그램인터랙티브의 유통작 선정은 이미 합작법인 설립 전부터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4월 초 ‘듀크뉴켐 포에버’의 전 세계 판권을 소유한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와 국내 판권 계약을 맺으면서 기정사실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 ‘듀크뉴켐 포에버’의 국내 유통은 ‘킹덤 언더 파이어’와 관련, 꾸준히 유대관계를 쌓아온 G.O.D.(Gathering Of Developers)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3D렐름에서 제작중인 ‘듀크뉴켐 포에버’는 전형적인 1인칭 액션 게임의 대표주자로 96년 1월에 출시되었던 ‘듀크뉴켐 3D’의 후속작. 판타그램인터랙티브는 사전 한글화 작업을 거쳐 올 12월, 해외출시일과 동시에 국내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듀크뉴켐 포에버’와 관련해 판타그램인터랙티브 김문범 대리는 “현재 국내외 개발사를 비롯한 몇몇 해외 메이저급 유통사와도 지속적인 타이틀 유통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 개발과 유통, 해외게임 배급뿐만 아니라 국산 게임 수출에도 발 벗고 나서 종합 게임 퍼블리셔의 입지를 굳히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듀크뉴켐 포에버’의 국내 상륙에 대해 게임관계자들의 반응은 양 갈래. 세계적인 기대작이 국내에 상륙한다는 사실을 기뻐하는 측과 1인칭 액션 게임이 성공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국내 게임업계 실정에 비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는 세력으로 나뉘고 있다.

게임관련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중인 한 관계자는 “대작 게임이 국내에 들어온다는 사실은 반가워 할 일이지만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1인칭 액션 게임이 약세를 보이는데다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게임의 폭력성 시비까지 겹쳐 성패의 여부가 그다지 낙관적이지만은 못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임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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