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한국 게임대회 협조할 수 없다!!!’ 고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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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월드사이버 게임즈의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 종목에 게임을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혀 국내 게임기 시장의 개방여부가 다시 표면화 되고 있다. 소니가 월드사이버 게임즈의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 종목에 게임을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혀 국내 게임기 시장의 개방여부가 다시 표면화 되고 있다.

월드사이버 게임즈 조직위원회(WCG)가 비디오 게임을 정식종목으로 추진하기로 한 것은 올해 3월 출범식을 전후해 이루어졌다.
WCG가 염두해 두고 있던 종목은 플레이스테이션의 철권 3와 플레이스테이션 2의 그란트리스모 3.

이에따라, WCG는 플레이스테이션과 플레이스테이션 2의 유통사인 소니에 이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그러나 소니는 “아직까지 비디오 게임시장이 개방되지 않은 한국에는 어떠한 지원도 할 수 없다”며 WCG의 협조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니의 이러한 고자세는 그동안 여러차례 있었던 일. 소니는 국내 게임기 시장이 개방되지 않은 상태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이나 플레이스테이션 2 게임을 홍보하거나 소개하는 것은 불법복제 시장만을 양산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국내 게임기 시장에는 어떠한 지원이나 홍보도 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소니의 이러한 고자세는 국내 게임기 시장 개방여부와 맞물려 당분간 업계의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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