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리니지에대한 영상물심의등급위원회의 18세 이용가 등급판정이후 게임계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가장먼저 반응을 보인 곳은 증권가로 코스닥 시장이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18일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하며 전일대비 11% 하락해 주당 10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에대해 증권 전문가는 엔씨소프트의 주력인 리니지가 18세이용가 판정을 받으면서 투자 및 연말 목표에 대해 하향조정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등급판정 유예기간이 있고 18세이용가 판정에 대해 변동의 가능성도 있어 당장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한편 실질적으로 게임을 이용하는 게이머층 에서도 서로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리니지의 18세 이용가 등급이 확정되면 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18세 미만의 게이머의 경우 게임을 즐기는 권리를 박탈당했다며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지만 20세 이상의 리니지 게이머의 경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20세 이상 게이머의 공통된 의견은 리니지가 18세 이용가 판정을 받은 가장 큰 이유중 하나인 PK문제를 예로들며, “나이어린 게이머들의 무분별한 PK행위로 벌어진 일인만큼 이번 등급판정으로 PK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영등위는 리니지의 18세 이용가 판정에 대해 4차례의 등급투표를 실시할 만큼 큰 고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8세 이용가 판정에 대해 “리니지의 경우 PK를 당했을 경우 아이템을 떨어뜨리며 이것이 폭력성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PK가 등급판정에 가장 이유라고 전하고 있다. 현재 리니지는 40여개의 서버중 PK제한을 두고 있는 서버는 2개를 운영중이지만 이것이 PK 제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영등위는 판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온라인게임을 개발중인 업체들도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롤플레잉 온라인게임을 서비스 중인 A업체는 “현재 우리의 게임도 15세등급 판정을 받고 12세 이용가로 재심을 신청중이다. 그러나 리니지의 18세이용가 판정이후 이것이 기준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12세 판정을 받은 B업체의 경우 리니지의 18세 이용가 판정이 확정되면 많은 리니지 유저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으로 이동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어 개발업체의 경우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관계자는 “현재 18세이용가 판정을 받았으나 당장 큰 타격이 오지는 않을 것이다. 등급판정 유예기간동안 다시 12세 이용가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며 그 방안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의견을 조율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빠르면 다음주 중으로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과 향후 대처방안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게임메카 정우철>
가장먼저 반응을 보인 곳은 증권가로 코스닥 시장이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18일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하며 전일대비 11% 하락해 주당 10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에대해 증권 전문가는 엔씨소프트의 주력인 리니지가 18세이용가 판정을 받으면서 투자 및 연말 목표에 대해 하향조정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등급판정 유예기간이 있고 18세이용가 판정에 대해 변동의 가능성도 있어 당장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한편 실질적으로 게임을 이용하는 게이머층 에서도 서로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리니지의 18세 이용가 등급이 확정되면 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18세 미만의 게이머의 경우 게임을 즐기는 권리를 박탈당했다며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지만 20세 이상의 리니지 게이머의 경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20세 이상 게이머의 공통된 의견은 리니지가 18세 이용가 판정을 받은 가장 큰 이유중 하나인 PK문제를 예로들며, “나이어린 게이머들의 무분별한 PK행위로 벌어진 일인만큼 이번 등급판정으로 PK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영등위는 리니지의 18세 이용가 판정에 대해 4차례의 등급투표를 실시할 만큼 큰 고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8세 이용가 판정에 대해 “리니지의 경우 PK를 당했을 경우 아이템을 떨어뜨리며 이것이 폭력성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PK가 등급판정에 가장 이유라고 전하고 있다. 현재 리니지는 40여개의 서버중 PK제한을 두고 있는 서버는 2개를 운영중이지만 이것이 PK 제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영등위는 판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온라인게임을 개발중인 업체들도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롤플레잉 온라인게임을 서비스 중인 A업체는 “현재 우리의 게임도 15세등급 판정을 받고 12세 이용가로 재심을 신청중이다. 그러나 리니지의 18세이용가 판정이후 이것이 기준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12세 판정을 받은 B업체의 경우 리니지의 18세 이용가 판정이 확정되면 많은 리니지 유저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으로 이동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어 개발업체의 경우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관계자는 “현재 18세이용가 판정을 받았으나 당장 큰 타격이 오지는 않을 것이다. 등급판정 유예기간동안 다시 12세 이용가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며 그 방안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의견을 조율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빠르면 다음주 중으로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과 향후 대처방안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게임메카 정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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