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프로젝트, 전국 돌며 최강전 개최

아이오 엔터테인먼트 개발, 한빛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실시간 온라인 대전 액션 게임 서바이벌프로젝트가 ‘2003 서프 청백 운동회’를 개최한다. ‘멋.진.승.부.’를 모토로 하는 이번 온라인 게임 리그형식의 서프 전국최강전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등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죽기살기의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라고 한빛소프트 측은 전했다.

3월 5일부터 제주도 지역을 시작으로 접수를 시작해 지역별로 8일간 접수를 받게 될 이번 이벤트는 3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서바이벌 대장정을 펼치게 된다. 본선 결승은 6월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며, 오프라인 상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결승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서프의 유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종목은 개인전, 길드전, 커플전으로 나눠져 중복 접수가 가능하다. 본선은 지역별로 개인전에 2명, 길드전 2팀, 커플전 1팀이 참가해 총 50개팀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김영만 사장은 “학교나 또래 집단을 중심으로 서바이벌 프로젝트의 대전열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 전국 최강전을 실시해 온라인게임에서도 리그의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프는 특수한 카드레벨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 종목마다 카드레벨의 제한을 두었는데, 개인전에는 장착카드레벨의 합이 15로 제한되며, 길드전은 3인카드레벨의 합이 40으로, 커플전은 2인카드레벨의 합이 15로 제한된다. 또, 개인전과 커플전은 지역별 복수접수가 가능하며 길드전은 1지역에 길드당 여러팀이 출전 가능하다.
 
상품은 종목과 등수에 따라 총 500만원 규모의 실제 금으로 만들어진 골드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며, 지역예선과 본선 참가자들에게 행운권 추첨 및 아이템, 정령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게임메카 원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