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한국관 4만여 관객 줄지어 방문, 결과도 풍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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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에 참가중인 국내 업체들의 부스에 3일 동안 4만여 관객이 운집, 수출 상담액만 1억 5천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3에 참가중인 국내 업체들의 부스에 3일 동안 4만여 관객이 운집, 수출 상담액만 1억 5천만 달러에 이르는 등 해외 게임 전시회 참가 사상 최고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E3를 주관한 IDSA의 집계에 따르면 사흘 동안 6만 2천여 명의 관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이 가운데 2/3가량인 4만 여명이 29개 업체가 모인 한국관과 이소프넷, 이야기, 배틀탑, 지웍스 등의 단독부스를 마련한 국내 게임업체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차세대 비디오게임기 시장을 둘러싼 소니와 MS, 닌텐도의 3파전 양상과 NC소프트의 리차드개리엇 영입 등 수많은 화젯거리를 낳은 이번 E3를 통해 국내 게임 업체들이 거둬들인 가장 큰 성과는 수출 상담액의 초과 달성. 한국관에 둥지를 튼 지씨텍과 조이멘트, 한빛소프트 등이 2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상담 실적을 올렸을 뿐 아니라 단독부스를 마련한 몇몇 업체들은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상담액과 계약실적을 거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공동관을 운영한 성제환 게임종합지원센터 소장은 “국산 게임의 기술력과 시장성에 대해 외국 바이어들이 높은 평가를 내려 상담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이번 E3 결과를 분석했다.

한편 게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8월 3일부터 5일 까지 MS와 공동으로 X박스 소프트웨어(다이렉트X)와 관련된 기술 세미나를 국내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MS는 올 연말 개최할 예정인 대한민국 게임대전에도 X박스 출품과 후원사 참여를 약속했으며 구체적인 후원방법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키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게임종합지원센터는 세계적인 게임 배급사인 크리오와 전력적 제휴를 체결, 국내 업체들의 미주/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합의했다.

<임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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