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아마추어 위한 마케팅 펼친다`

손오공은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3 확장팩: 더 프로즌 쓰론’의 마케팅 및 이벤트 프로모션에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아마추어 위주의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손오공은 프로 게임 리그, 방송 대회 등을 통한 지속적인 프로모션과 더불어 아마추어 게이머 및 팬사이트, 커뮤니티 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미 리그 프로모션이 현재 논의 중에 있으며 발매일에 맞춘 대규모의 런칭쇼, 예약 판매 진행 관련 이벤트 등을 기획 중이다.  

손오공은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국내 완구사상 역대최고의 판매고(12,000,000개)를 기록한 아동용 게임 완구 탑블레이드 시리즈를 유통하면서 4개국 6만 여명이 참가한 두 번의 세계 대회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어 총 2만 여명이 참여했던 오프라인 대회를 3년간 꾸준히 진행해 온 경력이 있다.

손오공의 최신규 사장은 "손오공의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정책이 이번 마케팅에도 알맞게 적용될 것"이며 "아마추어 게이머 전용 오프라인 대회나 리그 진행은 물론 팬사이트, 커뮤니티 지원 등 유저들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유저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