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뮤에 최근 적용된 마나 관련 패치로 인해 뮤 게이머 사이에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마나패치는 캐릭터가 해당옵션이 붙은 엑셀런트 아이템 장착시 얻을 수 있는 효과인 ‘마나 포인트(MP) 자동회복’을 수정한 패치로 ‘마나 4% 증가 옵션’에 대한 버그 수정이 그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뮤 게이머들은 몇 개월간 유지된 시스템을 왜 지금에 와서 버그라고 밝히며 수정했는지 그 의도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마나 4% 증가’에 대한 것으로 패치 전에는 자동회복량이 4% 증가되어 마나회복속도가 빨랐으나 패치 후에는 전체 마나량이 4% 증가되는 결과로 나타나 그동안 유지된 시스템 및 아이템 체계를 흔들어 놓았다는 것.
2년간 뮤를 즐겼다고 자신을 밝힌 한 게이머는 “그동안 마나 회복량이 버그였다면 왜 이전에 패치하지 못했는가? 아이템을 착용하지 않으면 80~100정도 회복되던 마나가 아이템 착용시 400이상 증가해 버그가 아닌가 하는 문의에 정상이라는 운영자의 답변을 듣고 몇 개월간 그에 맞춰 캐릭터를 키워왔는데 지금 와서 버그라고 패치하니 황당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즉, 게이머들은 운영자가 거짓정보를 제공해 결국 많은 피해를 입힌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웹젠은 “마나 관련 패치는 생명 자동회복 옵션이 있는 아이템을 착용했을 경우 마나도 회복되는 버그를 수정한 것이다. 패치 전에는 생명자동회복이 체력과 마나 두 가지에 영향을 미쳐서 회복속도가 빨랐지만 패치 후에는 마나증가를 제외한 체력회복에만 적용이 되도록 수정한 것이다. 이번 버그 수정으로 인해 중 저레벨의 캐릭터들이 게임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판단되어 추가 패치를 통해 보완할 계획이다”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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