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는 미지수, 아시아렐름 3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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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백만 카피 기념행사에 참석한 블리자드, 비벤디 유니버셜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스타크래프트 2백만 카피 기념행사에 참석한 블리자드, 비벤디 유니버셜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Q: 최근 블리자드가 오는 5월 17일부터 열리는 E3에서 스타크래프트를 깜짝 공개한다는 정보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진상을 밝혀달라.

A: (블리자드) 우리는 E3에서 디아블로2 확장팩과 워크래프트 3에 전념을 다할 생각이다. 아직 정확한 기획도 끝나지 않은 스타크래프트 2를 공개한다는 것은 너무 성급한 생각인 듯 싶다. 소문은 소문일 뿐이다.

Q: 스타크래프트와는 관련이 없지만 같은 블리자드의 게임이라는 점에서 묻겠다. 얼마 전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2의 아시아렐름 2를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게이머가 배틀넷 서비스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는 어떤 방법으로 대처할 계획인지?

A: (블리자드) 질문대로 얼마 전 아시아렐름 2를 추가했다. 하지만 아시아렐름 1, 2를 통틀어 가장 많은 접속률을 기록하는 한국게이머들이 서비스에 불만을 느낀다면 당연히 추가해야하는 것 아닌가? 우리는 현재 아시아렐름 3에 대한 계획도 신중히 검토중이다.

Q: 스타크래프트가 한국에서 2백 만장이 넘게 팔린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블리자드) 첫 번째는 단순한 싱글플레이어의 틀을 깨고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추가했다는 점을 들 수 있고 두 번째는 배틀넷 서비스가 무료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또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세 종족의 밸런스가 적절히 맞아떨어졌다는 점도 한국 게이머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 듯 싶다.

Q: 최근 들어 한국에서도 많은 게임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게임제작사가 해외로 진출할 때의 주의할 점이 있다면?

A: (블리자드) 마케팅과 홍보 등 제반적인 사항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게임 자체의 수준이 높아야 한다는 점이다. 아무리 뛰어난 배급사가 유통을 맡아도 게임이 재미없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

Q: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2 등 비벤디 유니버셜에서 배급하는 게임은 대부분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지금까지는 한빛소프트와 YNK를 통해 게임을 유통을 했지만 비벤디 유니버셜이 직접 한국내 법인을 설립, 직배 체제로 운영할 계획은 없는지?

A: (비벤디 유니버셜)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2만 봐도 알 수 있듯 한국은 황금알을 낳는 시장이다. 물론 직접 운영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겹쳐있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 꼭 밝히고 싶지는 않다.

Q: 블리자드와 비벤디 유니버셜의 2001년 최고 기대작 워크래프트 3의 한국 유통은 이전에 밝힌대로 한빛소프트가 진행을 하는지?

A: (비벤디 유니버셜) 한국에 올 때마다 수없이 받았던 질문이다. 다시 말해 아직 정확히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간 한빛소프트가 쏟은 노력과 거둬들인 성과 등을 분석하면 가장 워크래프트 3 유통에 어울리는 회사라고 생각한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워크래프트 3는 한빛소프트에서 유통하게 될 예정이다.

Q: 블리자드의 2001년 기대작 워크래프트 3는 한국에서 얼마나 팔릴 것으로 예상하는가?

A: 아직 출시하지도 않은 게임을 가지고 뭐라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스타크래프트의 2백만 카피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이 현실로 다가오기를 바랄 뿐이다.

<임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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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를 위해 방한한 블리자드 관계자들 ★

[ 좌로부터 비벤디유니버셜 아시아 담당 부사장 우베르 라렌노디, 블리자드 회장 앨런 아담, 블리자드 사장 마이크 모헤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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