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최초 3자 앱스토어 젬스토어의 2013년 이벤트 젬페스트 이미지 (사진제공: 크레온)
제 2의 중국이라 불리는 인도네시아 게임 퍼블리셔 크레온(PT. Kreon)이 모바일 사업을 위해 별도 법인 PT. Kreon Mobile을 설립함과 동시에,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게임 플랫폼을 출시하면서 모바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11월 4일(월) 밝혔다.
2007년 4월 자카르타에서 설립된 크레온은 인도네시아 최초로 게임 포탈을 설립, 회원수 2천 5백만 명에 가맹 PC방 2만 6천 개, 전국에 10개 지사를 가지고 있으며 유저수 기준 마켓 셰어 70%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대표 퍼블리셔다.
이미 2012년 초부터 다각도로 인니 모바일 시장 진입을 준비해 왔던 크레온은, 올 하반기 적극적인 모바일 사업 추진을 위해 별도 법인인 크레온 모바일을 설립하였으며, 인니 모바일 시장 환경에 가장 최적의 게임 플랫폼을 제시하고자 인니 최초의 제3자 앱스토어인 젬스토어(GemStore)를 자체 개발, 10/30(수) 인도네시아 주요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인 기자간담회에서 미리 첫 선을 보였다.
크레온 모바일은 젬스포터의 베타 오픈과 함께 '드래곤 빌리지', '테일즈 오브 데오니아' 2종을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며, 연내에 추가적으로 '바이킹 워즈', '에브리바디스 게임', '아처캣' 3종의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모바일 게임 플랫폼 젬스토어는 앱 다운로드, 빌링 등의 기본적인 마켓 기능과 친구간 메세징, 초대, 선물하기 등 소셜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빌링의 경우 전국 대부분의 PC방에 보급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인니 내 가장 강력한 온라인 결제 수단인 Kreon의 바우처와 연동되어 있어 결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인니 모바일 게이머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T. Kreon Mobile의 소진섭 대표는 "인도네시아에서 그간 강자로 군림했던 블랙베리 시장이 안드로이드로 대체되면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현지 시장과 환경에 대한 접근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구글이나 애플같은 다국적 기업 대비, 기존 온라인 게임 사업을 하면서 쌓은 마케팅, 서비스 및 운영 노하우에 현지화된 플랫폼과 결제 서비스가 지원되는 겜스토어는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 말했다.
이어 소 대표는 "포화 상태에 다다르고 있는 한국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해외 활로를 찾고 있는 한국 업체들과도 적극적인 협업을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 젬스토어 론칭쇼 모습 (사진제공: 크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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