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디아블로 2 공식대회 성황리에 끝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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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서울 홍대앞 게토프라자에서 열린 제3회 디아블로 2 공식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 서울 홍대앞 게토프라자에서 열린 제3회 디아블로 2 공식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되어 3회째를 맞이한 디아블로 2 공식대회는 1, 2차 대회가 하드코어 캐릭터로 디아블로를 몇 번씩 잡아야 하는 고난이도였던 것에 비해 5명이 1개조가 되어 노멀모드에서 모든 퀘스트를 끝내고 디아블로를 빨리 잡는 팀이 우승하는 비교적 쉬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의 난이도가 낮아짐에 따라 주참가층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물론 30대 직장인에서 여성게이머들의 참가도 눈에 띄게 많아져 100명 모집에 4000여명이 신청하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고레벨의 순위 경쟁보다는 대회 참가 자체에 의의를 두는 재미가 쏠쏠했다.

캐릭터의 비명소리와 게이머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감탄사가 대회장을 가득 메운 채 긴 시간을 치른 이번 대회는 결국 4시간 20분 만에 디아블로를 잡은 DS팀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DS팀은 단국대 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디아블로 2 매니아 모임. 게임이 출시할 때부터 길드를 결성해 꾸준히 호흡을 맞춘 탓에 파티플레이에서의 역할 분담과 팀웍이 눈에 띄게 돋보였다. 이와 함께 파티원들의 경험치를 더해 순위를 매기는 2, 3위는 Nato팀과 천상팀이 각각 차지했다. DS팀은 이번 대회 우승상금으로 200만 원을 거머쥐었으며 준우승을 한 Nato팀은 100만 원, 3위 천상팀은 50만 원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빛소프트 김영만 사장은 “디아블로 2 배틀넷 서비스의 최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24시간 사이버 고객지원센터를 강화하는 등 고객 중심의 기업이 되겠다”고 개회식을 통해 밝혔다.

<임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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