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1을 앞두고 요즘 리니지 업데이트가 자주 이뤄지고 있다. 다음은 리니지 회원들에게 발송되는 뉴스레터에서 최근의 업데이트 목적과 앞으로의 방향에 관해 장주형 리니지 기획팀장과 인터뷰한 내용이다.
뉴스레터: 현재 보스급 몬스터들이 예전에 비해 강력해지고, 용의 경우 공격력과 방어력이 하향 조정되어 전략과 전술을 통해 사냥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업데이트가 된 이유는?
장주형 기획팀장: 보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그런 몬스터들은 일반적으로 사냥하는 몬스터와는 격이 다른 강함과 카리스마, 그리고 그에 버금가는 보상을 가진 몬스터 입니다. 다만 리니지 플레이어들의 성장에 따라 예전에는 공포의 대명사였던 보스 몬스터들이 어느 사이엔가 일반적인 필드의 보통 몬스터들과 거의 차이가 없어져 버린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 더 이상은 보스들을 만나도 아무런 긴장감도, 공포심도 느낄 수 없게 되어 버린거죠. 심지어는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다가 등장하는 즉시 사냥해 버리는, 어떻게 보면 비참한 처지까지 몰락해 버렸습니다. 반면에 이런 문제로 인하여 사실상 유일한 보스라고 할 수 있었던 용들의 경우는 역으로 지나치게 강력하여 플레이어들이 사냥할 의욕 자체를 상실할 지경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수정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일반 보스들은 이전과는 감히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능력을 새롭게 지니고 재창조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예전처럼 가볍게 보고 덤볐다가는 자칫 잘못했다가는 도망마저 못가는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또한 일부 인원의 독점을 견재하기 위하여 등장 간격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예전같은 경우는 죽은지 얼마가 지나면 등장한다던가 하는 식이 존재했지만 이제는 확률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보스의 등장 시간은 일정하지 않고 매번 변화하며 사전에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쉽게 잡을 수 있던 몬스터가 갑자기 강해지기만 하는 것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템을 보스들에게 추가한 것입니다. 오랜 기간 허전한 빈자리를 바라만 봐야 했던 벨트 아이템을 시작으로 극히 일부만이 존재했던 반지, 목걸이 아이템들을 다수 추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반대 상황에 놓여 있던 용들의 경우도 다시 능력을 조절하여 플레이어들이 힘을 합치고, 사전 전략을 세워 효율적으로 움직인다면 잡을 가능성이 훨씬 높아졌습니다. 이번 용의 밸런싱은 단순히 약하게 한 것이 아니라 좀 더 계획성과 협조성이 필요하도록 조절되었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뉴스레터: 캐릭터가 레벨업을 할 때 새로운 효과가 나타나게 업데이트 되었는데 이와 같이 그래픽적인 리니지의 변화는 앞으로 어떻게 계획되고 있는지?
장주형 기획팀장: 물론입니다. 그래픽 요소도 분명히 리니지의 일부분이며 플레이어 여러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게끔 앞으로 계속하여 발전되어 나갈 것입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업데이트 될 요소라면 노래하는 섬과 숨겨진 계곡부터 시작되는 그래픽 업데이트입니다. 리니지의 초창기 시기에 개발된 존부터 시작하여 훨씬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선보일 수 있도록 현재 작업중입니다. 또한 현재는 모두 한가지 모습으로 통일되어 있는 캐릭터들의 그래픽도 변경될 것입니다. 기존 그래픽은 거의 변경이 없고 새롭게 선택할 수 있는 복장이 추가됩니다. 그와 함께 한손검과 양손검도 차이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뉴스레터: 엘븐 와퍼의 제작 재료 중 마력의 돌이 제거되어 쉽게 제작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처럼 각 캐릭터 간의 밸런싱 작업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지?
장주형 기획팀장: 리니지의 네가지 클래스는 각자가 전혀 다른 방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접근 전투의 최강인 기사와 마법의 지존인 마법사, 그리고 양쪽을 모두 구사할 수 있는 요정이죠. 하지만 이 세가지 클래스는 군주라는 구심점이 없이는 큰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저 개인에 불과하니까요. 앞으로의 업데이트는 캐릭터들의 특색을 보다 잘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경우 이전부터 진행되어오던 방식으로 계속 진행되겠죠. 언제나 기사는 가장 강력한 무기와 방어구를 착용하고 최전선에서 적과 싸울 수 있을 것입니다. 마법사는 에피소드 11 오렌과 함께 고레벨 마법의 대폭 추가로 인하여 지금 이상으로 다양하고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될 예정이고요. 요정같은 경우 검과 마법을 다 사용하는 덕분에 양쪽 모두 지나치게 약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에 관련하여 우선적으로 조치된 것이 이번에 업데이트된 엘븐 와퍼의 수정입니다. 또한 미스릴 화살이 강화됩니다. 또한 마법 방향으로는 마법사와 마찬가지로 에피소드 11 오렌에서 요정 전용의 정령 마법의 추가를 기대해 주시면 좋겠네요. 기존에 있던 마법사용 마법과는 전혀 다른, 요정만의 새로운 마법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군주들 역시 새로운 군주 전용 마법을 얻어 여태까지의 상징적인 위치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다른 혈맹원들을 이끌 수 있게 됩니다.
뉴스레터: 현재 테스트 서버에서 벨트가 선보이고 또한 새로운 목걸이 등이 추가될 예정인데 어떠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업데이트 될 예정인지?
장주형 기획팀장: 보스들에게서 새롭게 등장하는 아이템들은 기존의 아이템들과는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그 동안은 거의 공격을 위한 무기, 방어를 위한 방어구, 이렇게 두가지가 거의 전부였으며 특이한 능력을 가지는 아이템의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의 새로운 아이템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제까지 등장하던 아이템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캐릭터의 능력치나 오렌과 함께 완성될 속성 시스템을 위한 속성 방어력, 벨트의 경우는 HP와 MP의 최대치를 높여주는 효과를 지닙니다.
아이템은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 계획은 지금까지 사용되던 아이템과의 균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새로운 무기가 나온다고 해서 그동안 최강의 자리를 지키던 일본도나 싸울아비 장검 등이 천대를 받게 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캐릭터에 따라, 상황에 따라 적합한 장비가 생기게 되는거죠. 한가지 종류의 장비를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는 전혀 쓸모없는 장비도 최강의 장비가 될 수 있는, 그런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마 새로운 세트 아이템들도 보시게 될 겁니다.
뉴스레터: 현재 테스트서버에서 개의 레벨이 표시되는 등의 사용자 편의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데 또 다른 편의성 업데이트가 계획된 것이 있는지?
장주형 기획팀장: 사용자의 편의를 우선하는 업데이트는 언제나 많은 의견들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아이템 파괴 기능도 그런 측면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저분들이 필요로 하는 편의성 업데이트를 행할 예정입니다.
<게임메카 이승연>
뉴스레터: 현재 보스급 몬스터들이 예전에 비해 강력해지고, 용의 경우 공격력과 방어력이 하향 조정되어 전략과 전술을 통해 사냥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업데이트가 된 이유는?
장주형 기획팀장: 보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그런 몬스터들은 일반적으로 사냥하는 몬스터와는 격이 다른 강함과 카리스마, 그리고 그에 버금가는 보상을 가진 몬스터 입니다. 다만 리니지 플레이어들의 성장에 따라 예전에는 공포의 대명사였던 보스 몬스터들이 어느 사이엔가 일반적인 필드의 보통 몬스터들과 거의 차이가 없어져 버린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 더 이상은 보스들을 만나도 아무런 긴장감도, 공포심도 느낄 수 없게 되어 버린거죠. 심지어는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다가 등장하는 즉시 사냥해 버리는, 어떻게 보면 비참한 처지까지 몰락해 버렸습니다. 반면에 이런 문제로 인하여 사실상 유일한 보스라고 할 수 있었던 용들의 경우는 역으로 지나치게 강력하여 플레이어들이 사냥할 의욕 자체를 상실할 지경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수정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일반 보스들은 이전과는 감히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능력을 새롭게 지니고 재창조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예전처럼 가볍게 보고 덤볐다가는 자칫 잘못했다가는 도망마저 못가는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또한 일부 인원의 독점을 견재하기 위하여 등장 간격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예전같은 경우는 죽은지 얼마가 지나면 등장한다던가 하는 식이 존재했지만 이제는 확률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보스의 등장 시간은 일정하지 않고 매번 변화하며 사전에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쉽게 잡을 수 있던 몬스터가 갑자기 강해지기만 하는 것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템을 보스들에게 추가한 것입니다. 오랜 기간 허전한 빈자리를 바라만 봐야 했던 벨트 아이템을 시작으로 극히 일부만이 존재했던 반지, 목걸이 아이템들을 다수 추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반대 상황에 놓여 있던 용들의 경우도 다시 능력을 조절하여 플레이어들이 힘을 합치고, 사전 전략을 세워 효율적으로 움직인다면 잡을 가능성이 훨씬 높아졌습니다. 이번 용의 밸런싱은 단순히 약하게 한 것이 아니라 좀 더 계획성과 협조성이 필요하도록 조절되었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뉴스레터: 캐릭터가 레벨업을 할 때 새로운 효과가 나타나게 업데이트 되었는데 이와 같이 그래픽적인 리니지의 변화는 앞으로 어떻게 계획되고 있는지?
장주형 기획팀장: 물론입니다. 그래픽 요소도 분명히 리니지의 일부분이며 플레이어 여러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게끔 앞으로 계속하여 발전되어 나갈 것입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업데이트 될 요소라면 노래하는 섬과 숨겨진 계곡부터 시작되는 그래픽 업데이트입니다. 리니지의 초창기 시기에 개발된 존부터 시작하여 훨씬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선보일 수 있도록 현재 작업중입니다. 또한 현재는 모두 한가지 모습으로 통일되어 있는 캐릭터들의 그래픽도 변경될 것입니다. 기존 그래픽은 거의 변경이 없고 새롭게 선택할 수 있는 복장이 추가됩니다. 그와 함께 한손검과 양손검도 차이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뉴스레터: 엘븐 와퍼의 제작 재료 중 마력의 돌이 제거되어 쉽게 제작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처럼 각 캐릭터 간의 밸런싱 작업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지?
장주형 기획팀장: 리니지의 네가지 클래스는 각자가 전혀 다른 방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접근 전투의 최강인 기사와 마법의 지존인 마법사, 그리고 양쪽을 모두 구사할 수 있는 요정이죠. 하지만 이 세가지 클래스는 군주라는 구심점이 없이는 큰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저 개인에 불과하니까요. 앞으로의 업데이트는 캐릭터들의 특색을 보다 잘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경우 이전부터 진행되어오던 방식으로 계속 진행되겠죠. 언제나 기사는 가장 강력한 무기와 방어구를 착용하고 최전선에서 적과 싸울 수 있을 것입니다. 마법사는 에피소드 11 오렌과 함께 고레벨 마법의 대폭 추가로 인하여 지금 이상으로 다양하고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될 예정이고요. 요정같은 경우 검과 마법을 다 사용하는 덕분에 양쪽 모두 지나치게 약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에 관련하여 우선적으로 조치된 것이 이번에 업데이트된 엘븐 와퍼의 수정입니다. 또한 미스릴 화살이 강화됩니다. 또한 마법 방향으로는 마법사와 마찬가지로 에피소드 11 오렌에서 요정 전용의 정령 마법의 추가를 기대해 주시면 좋겠네요. 기존에 있던 마법사용 마법과는 전혀 다른, 요정만의 새로운 마법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군주들 역시 새로운 군주 전용 마법을 얻어 여태까지의 상징적인 위치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다른 혈맹원들을 이끌 수 있게 됩니다.
뉴스레터: 현재 테스트 서버에서 벨트가 선보이고 또한 새로운 목걸이 등이 추가될 예정인데 어떠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업데이트 될 예정인지?
장주형 기획팀장: 보스들에게서 새롭게 등장하는 아이템들은 기존의 아이템들과는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그 동안은 거의 공격을 위한 무기, 방어를 위한 방어구, 이렇게 두가지가 거의 전부였으며 특이한 능력을 가지는 아이템의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의 새로운 아이템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제까지 등장하던 아이템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캐릭터의 능력치나 오렌과 함께 완성될 속성 시스템을 위한 속성 방어력, 벨트의 경우는 HP와 MP의 최대치를 높여주는 효과를 지닙니다.
아이템은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 계획은 지금까지 사용되던 아이템과의 균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새로운 무기가 나온다고 해서 그동안 최강의 자리를 지키던 일본도나 싸울아비 장검 등이 천대를 받게 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캐릭터에 따라, 상황에 따라 적합한 장비가 생기게 되는거죠. 한가지 종류의 장비를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는 전혀 쓸모없는 장비도 최강의 장비가 될 수 있는, 그런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마 새로운 세트 아이템들도 보시게 될 겁니다.
뉴스레터: 현재 테스트서버에서 개의 레벨이 표시되는 등의 사용자 편의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데 또 다른 편의성 업데이트가 계획된 것이 있는지?
장주형 기획팀장: 사용자의 편의를 우선하는 업데이트는 언제나 많은 의견들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아이템 파괴 기능도 그런 측면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저분들이 필요로 하는 편의성 업데이트를 행할 예정입니다.
<게임메카 이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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