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북미 지사 카바인스튜디오는 지난 3일 신작 MMO ‘와일드스타’의 신규 클래스 ‘메딕’을 발표했다. 메딕은 팀원의 체력을 책임지는 힐러는 물론 대미지 딜러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하이브리드 클래스로, ‘와일드스타’와 관련된 영상에 꾸준히 등장했지만 정식으로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와일드스타 '메딕' 소개 영상 (영상출처: 와일드스타 공식 유튜브 채널)
엔씨소프트 북미 지사 카바인스튜디오는 지난 3일(현지시간) 신작 MMO ‘와일드스타(WildStar)’의 신규 클래스 ‘메딕’을 발표했다.
메딕은 팀원의 체력을 책임지는 힐러는 물론 대미지 딜러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하이브리드 클래스로, ‘와일드스타’와 관련된 영상에 꾸준히 등장했지만 정식으로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메딕이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며 다채로운 전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설명에 따르면 메딕은 레저네이터(Resonators)와 스테이션(Station), 프롭스(Probes)에 특화됐으며 미디움 아머(Medium Armor, 중갑옷)을 착용한다. 레저네이터는 힘을 축적하여 지정된 장소에 에너지를 발산, 동료를 치료하거나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무기로 메딕만이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이션 역시 메딕 전용 능력으로, 전장의 일부 환경을 변화시켜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기능이다.
프롭스는 구체 모습을 띤 소환수의 일종으로, 멀리 떨어진 동료에게 보내면 체력 회복 및 이로운 효과를 부여한다. 또한 적에게 발사할 경우 대미지를 주거나 상태이상을 걸고, 주변에서 폭발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 외에 메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오는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카바인스튜디오는 이번에 공개한 메딕 외에도 다양한 직업군을 꾸준히 소개해왔다. 쌍권총을 사용하는 스펠슬링거(SpellSlinger)와 초능력을 가진 에스퍼(Esper), 탱킹 및 공격 능력을 갖춘 워리어(Warrior), 빠른 움직임을 자랑하는 스토커(Stalker)까지 현재까지 알려진 클래스는 총 다섯 가지다. 특히 ‘와일드스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모두 두 가지 이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주어진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법의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당초 ‘와일드스타’에 예정된 직업군은 여섯 개로, 마지막 클래스는 오는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카바인스튜디오는 이번 주말 ‘와일드스타’ 북미 비공개 테스트를 시행할 계획이며, 현재 공식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더불어 ‘와일드스타’의 정식 서비스는 오는 2014년 초에 시작될 예정이다.
‘와일드스타’의 국내 서비스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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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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