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력한 우승 후보 EoT Hammer를 꺾고 승자전에 진출한 MVP HOT6
금일(7일)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2(이하 NSL) 4강 1경기가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EoT Hammer(이하 EH)와 MVP HOT6(이하 MH)가 준결승에 올라가기 위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지난 시즌 NSL 4강에 그친 MH는 새로이 영입한 '선비' 이정재와 '아담' 김윤식으로 로스터에 힘을 더했다. MH의 이번 경기 상대인 EH는 필리핀 국적의 'Mark Pillar'와 'Djardel Jicko b. Mampusti' 선수를 영입했다.
1, 2 경기는 서로 하나씩 승패를 가져갔다. 양 팀이 동률이 된 상황에서, 3경기는 그야말로 목숨을 건 대결이었다. EH는 초반부터 갱킹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대의 허점을 노렸지만, MT는 남다른 감각으로 위기를 피하거나, 역습을 가해 더 많은 킬을 확보했다.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은 Del선수가 상대방 벌목꾼을 압도하면서 서서히 EH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Del은 탑 레인에서 MH의 벌목꾼을 상대로 격노킬까지 달성한 뒤 홀로 타워를 미는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새로운 전력으로 맞붙은 두 팀 중 승리를 거둔 것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MH였다. MH는 3, 4경기 중 운영적인 측면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약 50분간 진행한 4경기에서 간발의 차로 승리를 거두게 됐다. 다음 경기는 마치 전 경기에서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4경기 늑대인간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아담선수는 마지막 5경기에서 '트롤 전쟁군주'를 선택해 압도적인 운영을 펼쳤고, 이에 탄력을 받은 '훈지' 백지훈 선수의 '퍽'도 크게 성장해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오는 10일 진행되는 NSL 시즌2 4강 2회차 경기에서는 MVP Phoenix와 5inQ가 맞붙을 예정이다.
글: 게임메카 강설애 기자 (파곰, pogomwer@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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