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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의 신종족 ‘아르테이아’ 공개, 리니지2 ‘차원의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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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원의 이방인' 스토리 트레일러

‘리니지 2’의 일곱 번째 종족 ‘아르테이아’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엔씨소프트는 12일(목), ‘리니지 2’의 대규모 업데이트 ‘차원의 이방인들’을 공개했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신종족 ‘아르테이아’와 새로운 기술인 연금술, 신규 퀘스트와 99레벨 이상을 대상으로 한 디멘션 배리어가 추가된다.


▲ 신종족 '아르테이아' 컨셉아트

무엇보다 가장 반가운 소식은 새로운 종족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리니지 2’의 일곱 번째 종족인 ‘아르테이아’는 지난 2007년 업데이트된 ‘카마엘’에 이어 6년 만에 추가된 것으로, 바람의 신 사이하가 바람의 영혼을 불어넣어 탄생했다는 설정이다. 이로써 ‘리니지 2’의 종족은 휴먼과 엘프, 다크엘프, 오크, 드워프, 카마엘, 아르테이아까지 총 일곱 가지가 되었다.


▲ 아르테이아 전용 클래스 '그라비티 렝커' 스킬 영상

업데이트 소식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아르테이아족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서 나타나는 아르테이아 종족은 작은 체구에 빠른 몸놀림을 가졌으며, 마법과 근접 공격 모두를 능숙하게 사용해 전체적으로 1:1 대전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

아르테이아 종족에서 선택 가능한 클래스는 근접 전투형 딜러 ‘그라비티 렝커’와 근접 마법형 딜러 ‘사이하즈 시어’ 총 두 가지다. 이 중 ‘그라비티 렝커’는 파이터의 무기를 사용하는 워리어 계열로, 빠른 근접 공격 능력을 보유했고 좌우 측면을 활용한 빠른 이동과 회피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이름답게 중력을 조절해 전투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기도 하며, 체술에 능통하다.


▲ '사이하즈 시어' 스킬 사용 영상

‘사이하즈 시어’는 근접 마법을 사용하는 위저드 클래스로, 주로 멀리서 적에게 대미지를 입히던 마법사와 달리 은신 상태로 적에게 빠르게 접근해 기습공격을 가할 수 있다. 이 외에 범위 마법 기술도 보유했고, 보호막 및 대미지 흡수가 가능해 생존 능력도 탁월하다.

아르테이아 종족은 강인한 체력보다는 다양한 기술을 사용해 적을 제압하므로, 체구가 다소 작다. 남녀를 불문하고 인간 여성의 체구와 유사한 덩치를 가졌으며, 수명은 300년에서 400년이지만 외견상으로는 10세의 모습을 유지한다. 더불어 바람의 신 사아하의 영향으로 인해 날개를 닮은 큰 귀를 가졌다. 


▲ 아르테이아 종족의 거점 '베논'


▲ 마을 주변에 위치한 '바람의 숲'

신규 지역도 등장한다. 새로운 마을 ‘베논’은 엘프와 오크의 대립 가운데 중립을 선언하고 바람 정령계로 숨어버린 아르테이아들이 서식하는 곳이다. 아르테이아 종족을 선택하는 플레이어는 해당 지역을 거점으로 삼게 된다.

아르테이아의 특기인 연금술도 ‘리니지 2’에 추가된다. 연금술을 사용하면 다양한 재료를 조합하여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특정 장비에 정령을 깃들에 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불어 제작한 아이템의 판매도 가능해 초반 아데나 확보가 보다 쉬워진다.


▲ 종합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등장하는 '리니지 2' 특별 홍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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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리니지 2'는 98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1세대 온라인 MMORPG '리니지'의 정식 후속작이다.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2D 그래픽이었던 전작과 달리 3D 그래픽을 채택했다. 전작의 주요 콘텐츠를 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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