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마블 전국민대회, 첫 우승은 엄재경-최경아 부부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의 삼성 갤럭시노트3 '모두의 마블' 전국민 대회가 지난 30일에 출발선을 끊었다.

'모두의 마블' 전국민대회는 매회 다른 콘셉으로 진행되는 참여형 대회다. 대회에 참석하고 싶은 게이머들은 '모두의 마블' 공식 카페를 통해 참가 신청을 넣으면 된다. 온게임넷은 '모두의 마블' 전국민대회 1회차를 앞두고 1,300여 팀이 참가 신청을 넣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진행된 '모두의 마블' 전국민 대회 1회편은 '가족의 마블'을 주제로 아빠와 딸 팀, 쌍둥이 형제 팀 등이 참가했다. 대회의 첫 번째 우승은 게임해설가 엄재경 위원과 부인 최경아 씨에게 돌아갔다.

엄재경-최경아 부부는 이번 대회에서 남다른 실력을 선보이며 많은 경쟁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게임 해설자'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대회에서 우승한 염재경-최경아 부부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갤럭시 노트3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온게임넷 나형은 PD는 "전국민 대회라는 컨셉에 맞게 실력보다는 가족,연인,친구,동료가 모두의 마블을 통해 추억과 행운을 얻어 가는 따뜻한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앞으로 이어질 방송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한편 '모두의 마블' 전국민 대회 2회차는 '친구의 마블'을 콘셉으로 열린다. 특히 이번 편에는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유명한 개그맨 황철순과 동료 출연자들이 등장해, 모두의 마블 헬스쇼를 선보이며 후끈한 촬영장 분위기가 연출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일반 시청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모두의 마블' 공식 카페 게시판의 대회 방송 회차별 참가자 사연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총 20명에게 '프리미엄 카트팩 30장'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어 일반 이용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모두의 마블' 전국민대회 2회차 '친구의 마블' 편은 2월 6일(목) 오후 5시 30분.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