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2014 미디어데이 현장
동일 게임단의 타 유닛 선수를 한 팀으로 구성,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프로팀의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e스포츠 리그가 열린다.
7일(금),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이하 롤 마스터즈 2014)’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현장에는 주최측을 비롯한 참가팀 선수와 감독 등이 참석해 새로운 리그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총상금 1억원 규모의 ‘롤 마스터즈 2014’는 SK 텔레콤 LTE-A가 후원하고, 라이엇게임즈와 KeSPA, 온게임넷이 주관하는 새로운 e스포츠 리그로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팀 7개가 출전한다.
해당 리그는 기존에 진행되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와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본적으로 출전한 7개 팀 풀 리그를 거친 후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갖고, 경기를 통해 얻은 포인트와 승리 횟수를 기반으로 결승전에 진출할 팀을 결정하게 된다.
한 경기는 총 3세트로 이루어지며, 한 세트를 획득할 때마다 승리한 팀에게는 1포인트가 주어진다. 단, 결승전은 5세트로 구성된다.
또한, 최대 3세트 선승제로 운영되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와는 달리 ‘롤 마스터즈 2014’는 한 팀이 2세트를 먼저 가져가더라도 3세트는 무조건 진행된다.
특히, ‘마스터 매치’라고 불리는 3세트에서는 각 팀의 고정 멤버가 아닌 동일 게임단 내의 선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즉 해당 경기에 출전한 팀이 SKT T1 K인 경우, 마스터 매치에서는 동일 구단 타 유닛인 SKT T1 S의 선수도 실제 경기에 투입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반 경기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조합의 프로팀 경기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롤 마스터즈 2014’는 오는 13일(목) 개막하며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일요일 오후 2시에 온게임넷에서 생방송된다. 현재 출전이 결정된 팀은 나진 e엠파이어와 삼성 갤럭시, 진에어, CJ 엔투스, IM, KT 롤스터, SKT T1 총 7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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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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