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빌과 컴투스를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 플랫폼이 구축될 계획이다
컴투스를 인수한 게임빌의 공식적인 공동 사업 첫 단계가 모습을 나타냈다. 상반기 내 구축될 양사의 통합 서비스 플랫폼이다.
게임빌은 오늘(12일) 2013년도 4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경영계획 중 하나로 ‘게임빌-컴투스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발표했다. 통합 서비스 플랫폼은 현재 게임빌과 컴투스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플랫폼인 ‘게임빌 서클’과 ‘컴투스 허브’를 통합한 새로운 플랫폼이다.
게임빌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 세계 유저 베이스를 한데 관리하고 이에 대한 통계 및 보안 서비스를 이곳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마케팅 및 운영 비용 절감도 계획하고 있다. 게임빌은 통합 플랫폼이 어떤 형태로 구현될지나 출시 일정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올 상반기 내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합 플랫폼은 고객 관리와 CS, 게임 간 연계 프로모션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 채널이다. 게임빌은 이 통합 플랫폼을 통해 ‘게임빌 서클’과 ‘컴투스 허브’가 보유한 글로벌 회원을 통합하고, 플랫폼별로 나뉘어 서비스되는 라인업을 하나로 묶어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쉬운 예로 비카카오게임과 카카오게임 간의 크로스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는 식이다.
이와 관련하여 게임빌 이용국 부사장은 “그동안 테스트 형식으로 진행했던 양사의 크로스 프로모션 이벤트가 보다 효과적이고 주기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게임빌은 올해 전략으로 외부 메신저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를 덜고, 글로벌 론칭을 중심으로 자체 플랫폼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 같은 외부 모바일 플랫폼 매출 비중을 15% 정도까지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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