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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코리아, NVIDIA 와 함께 G-SNYC 시연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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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코리아, NVIDIA 와 함께 G-SNYC 시연회 열어

28일 11시 30분에 용산구 원효로 41길 12 'Falling in Coffee' 카페 2층에 위치한 갤럭시 코리아 고객지원센터에서 NVIDIA(이하 엔비디아)의 G-SYNC(지싱크) 시연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테크니컬 마케팅 매니저 '김선욱 부장'의 지싱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진행은 갤럭시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 '추정석 차장'을 통해 시작되었으며, 엔비디아의 기대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은 지싱크를 갤럭시에서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며, 지싱크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약속하였다. 엔비디아의 김선욱 부장은 지싱크 시연 이전에 맥스웰 아키텍쳐를 탑재한 GTX 750과 GTX 750Ti 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였으며, 본격적으로 지싱크의 대중화가 앞으로 디스플레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를 시사하였다.

▲ 갤럭시 코리아 고객지원센터에서 열린 G-SYNC 시연회
갤럭시 코리아 고객지원센터는 용산구 원효로 41길 12 'Falling in Coffee' 2층에 위치하며, 고객과의 신뢰를 위해 깔끔한 카페 인테리어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행사는 엔비디아 테크니컬 매니저 '김선욱 부장' 이 직접 G-SNYC 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의 Power Bank 휴대용 보조배터리
갤럭시 코리아는 이날 그래픽카드 뿐만이 아닌 다양한 휴대용 보조배터리 제품들을 선보였다. 12,000mAh 부터 6,000mAh  까지 다양한 용량의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알루미늄 재질로 이루어진 깔끔하고 심플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 재미있는 멀티탭 제품들
갤럭시는 이날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특이한 제품을 선보였다. 아이언맨3 를 컨셉으로 한 제품과 캔디 모양의 컨셉을 가지고 있는 '롤리팝'은 휴대폰 멀티 충전기 제품이다.

엔비디아의 지싱크는 디스플레이에 탑재되는 차세대 모니터 동기화 기술이다. V-SYNC, 일명 수직 동기화 적용시 GPU 렌더링 속도가 모니터의 60Hz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여 GPU의 새로운 사이클과 일치할 때까지 억지로 화면 업로드를 멈추게 된다. 이로 인해 GPU 성능이 디스플레이의 주사율보다 낮아질 때마다 왜곡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V-SYNC 미적용시 앞의 상황관느 반대로 모니터의 주사율을 완전히 무시하고 GPU에서 로드한 이미지를 사이클 중간 중간에 업로드를 하게 되며, 그 결과 일명 가로줄 현상이라고 불리는 티어링(Tearing) 현상이 발견된다. 이는 빠른 화면 변화를 체험하는 FPS 게이머들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며 원활한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준다.

엔비디아의 G-SYNC는 이런 두가지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준다. 디스플레이 후면에 GPU와 디스플레이의 이미지 로딩을 동기화하여 화면 잘림과 지연 시간을 느낄 수 없도록 도와주며, 매끄러운 게이밍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지싱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싱크가 탑재된 전용 모니터와 GTX 650 Ti 이상의 그래픽카드, 엔비디아 331.82 버전 이상의 드라이버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 갤럭시 코리아 머케팅 매니저 '추정석 차장'
행사 진행은 갤럭시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 '추정석 차장'을 통해 시작되었으며, 엔비디아아의 기대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G-SYNC 를 갤럭시에서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며, 갤럭시 코리아는 엔비디아 G-SYNC 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 NVIDIA(이하 엔비디아) 테크니컬 마케팅 매지저 '김선욱 부장'
밝은 웃음의 김선욱 부장은 맥스웰 아키텍쳐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G-SYNC 기술을 직접 시연하여 앞으로 G-SNYC 기술이 디스플레이 시장과 게이밍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것인지를 시사하였다. 또한 김선욱 부장은 G-SYNC 기술 개발에 있어 대중화와 함께 다양한 디스플레이에 자연스럽게 채용될 것임을 밝혔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G-SYNC(지싱크)'

▲ V-SYNC 적용시 모니터의 주사율을 따라가지 못하는 GPU 렌더링 속도
일명 수직동기화라고도 불리는 V-SYNC 적용시 GPU 렌더링 속도가 모니터의 60hz 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여 새로운 사이클과 일치할 때 까지 GPU가 억지로 화면 업로드를 멈추게 된다. 이로 인해 GPU 성능이 디스플레이의 주사율보다 낮아질 때 마다 왜곡이 발생하게 된다.


▲ 반면 V-SYNC 를 끄더라도 발생하는 티어링(Tearing) 현상
V-SYNC 적용하는 상황과 반대로 V-SYNC 를 끄게 되면, 모니터의 주사율을 완전히 무시하고 GPU 에서 로드한 이미지를 사이클 중간 중간에 업로드 하게 된다. 그 결과 일명 가로줄 현상이라고 불리는 티어링(Tearing) 현상이 발생하며, 빠른 화면 변화를 체험하는 FPS 게이머들의 경우 골치아픈 현상을 겪게 된다.
▲ 이를 한번에 해결해 주는 엔비디아의 G-SYNC
엔비디아의 지싱크는 이런 양면에 처한 문제를 단번에 해결에 준다. 디스플레이 후면에 GPU 와 디스플레이의 이미지 로딩을 동기화하여 화면 잘림과 지연 시간을 느낄 수 없으며 매끄러운 게이밍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지싱크가 탑재된 모니터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650 Ti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여야 하며, 드라이버 331.82 버전 이상의 사용하여야 활성화 된다.

▲ 현재 국내 G-SYNC 를 탑재한 모니터는 없다.
현재 국내 G-SYNC 를 탑재한 디스플레이 제품은 없으며, 해외의 경우 ACER, AOC, ASUS, BENQ, PHILIPS, ViewSonic 등 글로벌 제조회사들을 통해 올해 2분기에 지싱크 모니터가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 예정인 제품으로는 24~27인치 제품이며, 풀HD 해상도와 QHD 해상도를 가진 제품 우선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 김선욱 부장의 G-SYNC 시연
김선욱 부장은 G-SYNC 의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 갤럭시 GTX 750 Ti 가 장착된 시스템으로 G-SYNC (이하 지싱크) 를 선보였다. 지싱크가 적용된 화면에서는 추의 이동중에 발생하는 왜적현상이 없어졌으며, 잔상이 전혀 없는 뚜렷한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게임 화면의 회전하는 순간 빛을 바라는 엔비디아 G-SYNC
게이밍시 디스플레이와 그래픽카드간의 렌더링 속도와 주사율의 차이로 인해 화면 회전시 잘림 현상이라고 불리는 선명한 가로줄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와 G-SYNC 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다면, G-SYNC가 모니터를 GPU 출력에 동기화하여 화면 잘림 없이 매끄러운 게이밍 환경을 만들 수 있다.

▲ 이어 갤럭시 코리아의 '추정석 차장'의 갤럭시 GTX 750 LP 시리즈 시연
G-SYNC에 대한 시연이 끝난 후, 갤럭시 코리아의 마케팅 매니저 '추정석 차장'의 LP 형 시스템에 설치가 가능한 갤럭시 GTX 750 LP 시리즈 성능 시연회가 있었다. 기존에 오래된 대기업표 애슬론PC 에 손쉽게 설치 가능한 GTX 750 LP 형 그래픽카드의 장점과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 현재 갤럭시에만 존재하는 GTX 750 시리즈 LP 형 그래픽카드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맥스웰 아키텍쳐 기반의 LP 형 그래픽카드는 갤럭시 코리아의 제품뿐이다. GTX 750 Ti 와 GTX 750 모두 60W 이하의 소비전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중인 대기업 OEM 시스템에도 손쉽게 장착할 수 있다. 갤럭시 코리아는 이날 행사에서 구형 애슬론2 시스템에 갤럭시 GTX 750 을 장착하므로서 증가하는 성능을 시연하였다.


▲ 구형 애슬론2 시스템(상) / 갤럭시 GTX 750 을 장착한 애슬론2 시스템(하)
헤븐 벤치마크를 통해 본 갤럭시 GTX 750 시리즈 LP 형의 성능은 기대 이상보다 컸다. 좁은 LP형 케이스로 인해 게이밍 그래픽카드를 설치하지 못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갤럭시 GTX 750 LP형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시스템은 약 30~50프레임으로 몇 배에 달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Q: 현재 엔비디아에서 계획중인 G-SYNC (이하 지싱크) 탑재 모니터는 23~27인치 라인인 것으로 발표하였다. 현재 대부분 PC방에서 보급형 패널을 사용한 30인치 모니터가 유행인데 30인치 이상 디스플레이에 지싱크 탑재 계획은 없는가?

A: 이미 4K UHD 모니터까지 엔비디아는 모든 준비를 하였다. 하지만 현재 지싱크는 개발 완료 단계이며 상용화 직전에 놓인 상태이며 아직 디스플레이 제조사와의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범적 단계라 할 수 있다. 지싱크가 대중화 된다면, 이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며 거의 모든 디스플레이에서 지싱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Q: 지싱크가 탑재된 모니터의 경우 출시 가격이 어떻게 되는가?

A: 그것은 디스플레이 제조사가 결정할 일이며, 엔비디아가 결정할 일이 아니다. 엔비디아는 지싱크만을 제공할 뿐이며, 단가에 대한 부분은 노코멘트 하겠다.

Q: 현재 국내 지싱크 디스플레이가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전세계 제조사들을 보니 ASUS, AOC, ACER, BENQ, PHILIPS, ViewSonic 뿐인데, 국내 삼성, LG 와 같은 대기업 디스플레이에 탑재될 계획은 없는가?

A: 이 질문에 대한 답변도 앞의 답변과 유사하다. 지싱크는 아직 시범적인 단계이며, 대중화가 될 경우 자연스럽게 삼성과 LG 쪽에서 주문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

Q: 엔비디아 G-SYNC 의 'G' 는 GeForce 인가? (농담)

A: 'Graphic' 이다 (웃음)



▲ 미디어들을 상대로 한 추첨 행사
취재진을 상대한 추첨 행사에서 손목이 편한 마우스와 엔비디아 한정판 백팩이 주어졌다. 마치 손목이 아프지 않도록 오랫동안, 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열심히 일하라는 것처럼(...)


▲ 갤럭시 코리아 랜턴, 엔비디아 노트 및 연필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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